[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전현무계획' 먹브로와 손태진이 함께 먹탐방에 나섰다.
전날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먹브로가 손태진과 함께 나주 곰탕부터 무안 짚불구이까지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주송정역에 전현무와 곽준빈이 찾아왔다. 그리고 전현무는 박나래 동생의 추천을 받아 광주 애호박찌개 집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여기는 빨간 국물 때문에 오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은 고기 때문에 오는 사람도 많다. 고기가 너무 좋아서. 돼지고기를 이틀간 숙성을 해. 숙성육이 되게 맛있거든 원래"라고 설명했고, 곽준빈은 "국도 국인데 고기가 진짜"라며 인정했다. 곽준빈은 "비주얼은 되게 자극적인데 맛은 자극적이지가 않아. 담백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너 여의도 애호박찌개 기억나지? 거기랑 비교했을 때 다르지?"라고 물었고, 곽준빈은 "거기는 담백하고 건강한 맛인데. 감칠맛이 많이 나요, 여기는. 20대가 좋아할 맛이다. 되게 쉬운 맛이다. 이 정도 국밥이면 오픈런해서 먹을 만하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이제 오는 친구가 곰탕 같은 목소리야. 먹는 걸 고이장히 좋아하고. 실제로 너무 곰탕을 좋아해. 곰탕을 너무 좋아해서 지금 내려오는 중이다. 우리도 찐 나주곰탕을 만나보자. 찐 곰탕도 만날 겸, 그 친구한테 찐 곰탕도 먹일 겸 가보자고"라고 말했고, 두 사람이 나주로 이동했다. 전현무는 "MBN이 낳은 최고의 스타라고 보면 돼. 이미 스타였는데 더 스타로 만들어줬지"라고 힌트를 줬다.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이 두 사람과 함께하기 위해 찾아왔다. 손태진은 "행사 갈 때 거기에 있는 맛집을 많이 간다. 제가 그때 가본 110년 정도 된 곰탕집이 있다. 프로그램 맨 처음에 들었을때 너무 마음에 들었다. 무계획이지만 무계획 속에 계획이 다 있는 듯한"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와 곽준빈이 진짜 무계획이라며 강조했다.
전현무는 "태진아 이게 아니고 이거야?"라며 사람이 없는 식당에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손태진은 "원래 대기가 많아야 하는데"라며 당황했다. 손태진의 추천 맛집이 정기 휴일이었던 것.
그때 곽준빈은 "여기 동사무소 공무원분들이 제일 잘 알긴 하거든요"라고 말했고, 전현무가 바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에 손태진은 "정말 그렇게 막 들어가요?"라며 신기해했다. 그리고 세 사람이 나주 현지인의 추천 식당으로 향했다.
손태진이 직접 섭외에 나섰다. 걱정하는 전현무에 손태진이 엄지척을 하며 다가왔다. 한 번에 섭외에 성공했다며 손태진은 "원래 이렇게 쉬워요?"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아까 우리 애호박찌개 얼마나 설득했는데. 카메라 몇 대 뺄게요 그러고"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나주곰탕이 왜 인기가 있었냐면. 일제강점기 때 소를 잡으면 가죽을 다 수탈해 가고 남은 부산물있잖아. 영양을 위해 섭취 시켰던 게 곰탕의 유래라고 하더라고 아픈 역사는 있지만 어떻게든 나주 대표 음식으로 만든 거지"라고 설명했다.
소머리 수육에 곽준빈은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잡내가 하나도 없는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고, 손태진은 "이런 집의 가장 좋은 점이 수육 크기가 투박하게 썰잖아요. 그 식감이 좋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나주 곰탕을 먹은 곽준빈은 "다르다. 내가 아는 곰탕이랑"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손태진은 "누리끼리한 기름이 있잖아요. 그게 좋은 소고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내가 알기로는 설렁탕을 소 사골을 우려서 내는 게 설렁탕이다. 근데 얘는 살코기를 우린다. 그러면 이런 색이 나오는 거다. 요즘에는 구분이 많이 없어지긴 했대"라고 설명했다.
손태진은 "곰탕이 매력적인 게 그냥 맑은 국물인데 깊은 맛이 있잖아요. 이야기가 담겨진 맛 그것 때문에 어딜 가든 맛이 다른 거 같다"라며 곰탕의 매력을 설명했다.
전현무는 "오늘 강원도 고성 쪽에서 촬영한다고 해서 돌짜장 추천해줬다"라며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나래는 "거기 가라니까 짚불 생고기. 원조지 그 집은 가야지"라고 말했고, 전현무가 추천 이유 세 가지를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첫 번째 오래된 노포, 두 번째 오빠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용산 유명 고깃집의 원조고. 세 번째 우리 엄마도 추천했어"라고 답했다.
세 사람이 박나래의 추천 식당을 가기 위해 무안 몽탄면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원조 짚불구이라고 써 있죠?"라며 식당을 발견했다. 이에 손태진은 "앞에 계신 분도 이걸 드시려고 오신 분이다"라며 기대감을 안고 식당으로 다가갔다.
한편 세 사람이 짚불구이를 먹고 은은한 짚불 향에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