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키와 대니구가 춘천으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와 대니구가 춘천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성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구성환은 "10년 차 혼자 살고 있는 배우 구성환입니다. 저는 깔끔한 걸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캠핑보다 호텔 좋아한다. 계단을 올라가면 7080 콘셉트를 원했다. 이 집에 이사온 지 1년 정도가 됐고 낭만이 가득한 집이다"라며 집을 소개했다.
구성환이 완성한 '미나리 골뱅이 전'과 '들기름 김가루 골뱅이 비빔 칼국수'를 챙겨 옥상으로 향했다. 구성환이 순식간에 식사를 끝냈다. 구성환은 "저는 입안 한가득 씹어주고 빨리 삼켜줘야 그 맛을 느낀다. 천천히 음미하시는 그런 분들은 무슨 맛으로 드시지? 양념이 다 빠질 텐데"라며 천천히 먹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디저트로 식혜까지 마신 구성환이 바로 누워버리자 코쿤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빨리 눕는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운동할 때마다 챙겨 입는 럭비 유니폼을 입은 구성환은 "제가 옆에가 좀 넓어서 저거 입으면 어깨나 걸리는 게 없다"라며 옆자리 이장우에게 "내가 하나 선물해 줄게. 몸이 좋아서"라고 말해 이장우가 민망해했다. 운동을 위해 옥상으로 향한 구성환은 "크로스핏 운동을 옥상에서 하는 편이다. 주승이는 주도인, 저는 크로스핏"라며 자신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강도 높은 운동에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구성환은 "우리의 아지트에 왔다. 아무도 없어 오늘도"라며 다리 밑 아지트를 찾아갔다. 구성환은 "중학교 때부터 다녔던 곳이고 자리가 좋은데 사람들이 잘 안 오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 공간이에요"라고 설명했다.
구성환이 단백질을 챙겨 먹는 거라며 햄버거를 꺼냈다. 이에 전현무는 "그냥 햄버거 먹는다는 거잖아"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운동하는 사람한테 제일 중요한게 저기 다 들어가요. 해시브라운, 달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몰려드는 비둘기를 쫓아내며 햄버거를 먹는 구성환에 멤버들이 폭소를 터트렸다. 구성환은 "비둘기가 요즘에는 도망을 안 가요"라고 말했고, 코쿤은 "형님 저희가 비둘기 때문에 웃는 게 아니에요"라며 정정해줬다.
키가 "설레. 너무 재밌을 거 같아"라며 용산역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키는 "근처에 오면 약간 티가 나는데"라며 행동을 예측했고, 키의 예측 그대로 대니구가 "Yo"를 외치며 등장했다. 키는 "정말 짧은 시간에 많이 친해졌다. 대니구가 양띠인 걸 너무 반가워해주거 그게 인연의 시작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대니구와 빠르게 친해진 이유를 말했다.
키는 "나 기차 타고 여행 가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대니구는 "잠을 잘 못잤어. 설레서. 기차역을 올 때마다 악기를 들고 가는데, 너도 그렇잖아. 주로 일하러 가는 거잖아. 근데 유일하게 그냥 친구랑 놀러간다는 게 너무 설레는 거야"라며 설레는 마음을 쏟아냈다.
키는 "여행이나 갈까? 이런 얘기로 시작됐다. 자연 경관 보는 걸로 힐링을 느끼는데 자연경관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잇는 곳이 춘천이다 싶어서 춘천을 가게 됐다"라며 춘천을 가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챙겨온 키는 "내가 만들었어. 그 맛이 그리워서. 한 번씩 만들어서 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끊임없이 말을 쏟아내는 대니구에 키는 "가끔 너 보면 유튜브 1.25배속 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대니구는 택시에 타자마자 "선생님 여기 춘천은 뭐가 유명해요?"라며 폭풍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키는 "3분만 눈 감고 있을게"라며 피곤함을 참지 못하고 잠들었다.
키와 대니구가 목장을 알차게 즐기고 어딘가로 향했다. 키는 "있어, 네가 좋아할만한 곳"라며 대니구를 이끌었다. 키는 "왜 모든 시장 입구는 똑같이 생겼을까?"라며 춘천 재래시장에 들어섰다.
대니구가 "생활한복 있어요?"라며 한 가게에 들어갔다. 대니구는 "집에서 연습할 땐 티셔츠를 입고 한다. 무대에서는 양복을 입어야 하잖아요. 차이점이 너무 큰 거다. 얇으면서도 비슷한 게 뭐가 있을까. 한국에 생활 한복이 있더라. 그러면서 거기에 빠진 거다"라며 생활 한복을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이 딱 맞는 생활 한복을 구매했다.
키는 "어머님들이 저를 잘 몰랐었어요. 근데 진짜 놀랐잖아요"라며 자신을 알아봐 주는 어머님들에 감격했다.
키와 대니구가 식사를 위해 한 식당을 찾아갔다. 닭갈비와 막국수를 주문한 두 사람이 폭풍흡입했다. 키는 "저는 너무 좋았어요 오늘 하루. 저를 잘 따라와줘서 고맙기도 했고. 너무 만족스러워했다"라고 말했고, 대니구는 "힐링되는 날이었고 우리도 더 친해지고 양도 보고. 어느 하나를 고를 수 없는 추억이 된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