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싱가포르 여행에서 용우, 초아의 동상이몽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에서는 싱가포르 여행이 공개됐다. 용우와 초아의 데이트는 용우의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동하며 급격히 다운되었다. 용우는 “나 발 베었다”라고 고백했고, 놀란 초아는 “보자 언제 다친 거야? 너무 심하게 베었는데? 앉아서 갈 수 있어?”라고 걱정했다.
초아는 인터뷰에서 “돌아가자라고 했었는데 제가 저기 부표를 찍고 우리 돌아오자, 이렇게 제안을 해서 한 번 더 가다가 그렇게 된 거다. 미안한 감정이 많이 들었다. 괜히 내가 가자고 했나.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는 거다”라고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용우는 “속으로 너무 다친 제가 싫었다. 다치지 말걸. 초아님 시간 뺏고 다른 쪽으로 리프레시하면 더 잘 될 수 있는 걸 막히게 된 것도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아쉬워했고, “옆에 붙어서 있어주고 도와주고 하니까 진짜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거다. 그래서 더 싫었다 스스로”라고 자책했다.
용우는 “아니 이렇게까지 나 또 도와주려고 하고 오히려 거꾸로 자기가 그런 데 가자고 하지 말걸 미안해하기도 하고 그런 사람인데. 고민하고 또 괴로워하고 그런 게 되게 싫었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용우는 계속 서 있는 초아에게 “나만 앉아 있고 혼자 서있으니까 나 나쁜 사람이 된 거 같거든”라고 장난스럽게 속마음을 내비쳤고, 초아는 “옆으로 좀 가 볼래? 내가 좋은 사람 만들어줄게”라고 받아치며 옆자리에 앉았다.
용우는 인터뷰에서 “불편함보다 미안함 느끼는 게 최악인데 근데 제가 다쳤지 않냐. 그게 어쩔 수 없이 미안하더라. 이 사람의 소중한 하루이 거의 한 절반 가까이를 저랑 병원에서 시간을 보냈으니까. 정말 힘들었다. 못 잊을 것 같다. 그 힘든 정도를”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