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영란이 김영철과의 과거를 언급했다.
1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장영란, 박슬기, 엄지윤, 해원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김영철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장영란은 김영철에 대해 "나 김영철이랑 진짜 친했다"며 "프로그램도 같이 하고 밤마다 전화도 하고 문자도 자주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어느날 멀어졌다"며 "그렇게 내 결혼식에도 안 오고 축의금도 안 보내고 그러더니 연락이 뚝 끊겨버렸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김영철이 날 좋아했던 거 같더라"고 했다.
이에 김영철은 "내가 왜 결혼식을 안 갔을까 생각을 좀 해 봤는데 사실 내가 삐진 것 같더라"고 했다. 이어 김영철은 "근데 '스타골든벨'에서 나온 출연자 한 명이 누가 밤마다 전화를 한다고 하는데 그때 프로그램에서 장영란이 '김영철도 나한테 전화 맨날 한다'고 말해버려서 기사가 난거다"고 했다.
김영철은 "기사가 나고 어색해 진거다"며 "기사가 그렇게 먼저 나버리니까 만나서 말할 타이밍도 놓치고 좋은 감정이 있었던 건 맞는데 좀 뻘쭘해 진거다"고 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사실 이거 남편이 들으면 좀 놀랄 수도 있는데 난 오빠가 확실하게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해야 하는 적극성이 좀 떨어졌달까 한번 데이트해 볼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며 "너무 재밌는 오빠는 맞지 않냐"고 했다.
김영철은 "그때 장영란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며 "나도 웃고있었고 문자 주고받고 하면서 약간 장영란이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용기를 못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을 들은 강호동 등은 "남편인 한창은 이 사실을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내가 김영철 유튜브를 보는데 '장영란한테 고백했으면 어땠을까'이러면서 웃기게 말하길래 남편은 '어디 가서 우리 예쁜이 우습게 포장하면 가만 안 둔다고 그래라' 이랬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