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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콘텐츠 현타' 유연석에 "'핑계고'에 큰 도움 주고 본인은 심한 슬럼프"(주말연석극)

입력 2024-05-26 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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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연석극' 유튜브 캡처
'주말연석극'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유연석이 시상식에서 유재석을 만났다.

25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오늘은 백상예술대상에서 떠들어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연석은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참석을 준비했다. 유연석은 "시상식을 이렇게 긴 파마머리로 가는 건 처음이다. 이 기장에서 올백하면 이상하겠지"라며 헤메코를 고민했다.

TV부문 남자 최우수상에 노미네이트 된 유연석은 "오랜만에 백상을 간다. 예전에 구동매로 간 것 같다. 작년에 '운수 오진 날' 촬영하면서 성민 선배님이 백상 갈 거라고 하셨는데 진짜 간다"며 "우리 선배님 응원 말씀처럼 백상 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틈만 나면,' 촬영 중인 유연석은 "오늘이 딱 촬영날이었다. 아침에 촬영하고 다 같이 샵을 들렀다가 시상식에서 만나기로 했다. 재석이 형이랑 인사 좀 해야겠다"고 전했다.

'주말연석극' 유튜브 캡처
'주말연석극' 유튜브 캡처

시상식 장소에 도착한 유연석은 곧바로 유재석을 만나러 갔다. 유재석은 "연덕님들(구독자 애칭) 드디어 인사를 드리게 됐네요"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고, 유연석의 의상을 보며 "앞섬은 왜 이렇게 풀어헤치고 왔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 하루 온종일 연석이랑 함께 한다. 오늘 또 수상 한 번 했으면 (좋겠다)"라면서도 "입 조심하겠다. 괜히 떠들었다가"라고 주저했다.

또한 "연석이가 예전에는 캠핑을 한참 하다가 요즘 좀 뜸하죠?"라며 유튜브 콘텐츠 얘기를 꺼내자 유연석은 "형 때문에 그래. '핑계고' 때문에 현타가 와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연석이가 '핑계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입담과 많은 것을 알려줬는데 정작 본인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큰 회의를 느꼈다"며 "심한 슬럼프를 빠졌다더라"라며 유연석을 놀렸다.

또 유재석은 "연석이가 '헤드윅'에서 섹시하더라"라며 앙코르 무대에 직접 올라갔던 때를 떠올렸다. 유재석은 "아무 약속 없이 올라갔다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언질이 있었으면 의상부터 (준비해 갔을 텐데) 너무 아쉬웠다. 더 뛰고 싶었는데 주머니에 핸드폰이 있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송중기, 황정민과도 인사를 나눈 유연석은 이순재 축하 공연에 눈물을 보였다. 시상식이 끝난 후 유연석은 "선생님이 내 은사님이시다. 아까 대사가 '리어왕'인데 대학생 때 선생님이 지도교사 해주셨던 작품이다. 그 대사를 하시는데 미쳐버리겠더라"라며 울컥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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