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어게인TV] '비밀은 없어' 강한나, 고경표 위로에 '울컥'…"엄마를 만났어요"

입력 2024-05-30 05:30:08
    • 복사완료!

JTBC '비밀은 없어' 방송캡쳐
JTBC '비밀은 없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강한나가 고경표의 위로에 울컥했다.

전날 2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는 송기백(고경표 분)과 온우주(강한나 분)가 커플천국 조작 의혹 영상에 놀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커플천국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예능국장은 "이 작가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해보자"라고 말해 커플천국 팀의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예능국장은 온우주 작가를 빼고 이하영 작가로 편성할 거라고 말했고, 채연(김새벽 분) PD는 "이 프로 우주가 만든 거예요. 저 우주 버리고 못 가요"라며 반대했다. 이에 예능국장은 "온우주 안 빼면 편성 안 돼"라고 말했고, 온우주가 그 말을 모두 듣고 있었다.

채연PD는 "내가 국장님이랑 다시 얘기할 거야"라며 온우주가 빠지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하영(이봄소리 분)도 그 말에 공감하며 온우주를 메인작가로 둘 거라고 말했다. 이에 온우주는 "둘이 뭐해. 죄송하지만 전 이미 이 팀이 아니에요. 언니 후지게 왜 이래. 언니가 지금 해야할 건 제작비 한푼이라도 더 받아서 프로그램에 기름칠하는 거 아니야? 그리고 너 내 대타로 그 자리 갔는데 삐끗이라도 하면 끝이야 정신차려"라며 쿨하게 자리를 떠났다.

온복자(백주희 분)가 늦은 밤 찾아온 여자 손님에게 영업이 끝났다며 싸늘하게 대했다. 이어 야식을 먹자며 나온 온우주에 여자가 눈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온우주는 여자의 손등에 있는 반점을 보고 생각에 잠겼다.

이후 온우주가 자신의 집 앞에 있는 여자에 "영업 끝났어요. 다음에 오세요"라며 피했다. 그렇게 온우주가 집에 들어갔고 온복자가 술을 마시며 그녀를 맞이했다. 온복자는 "우리 처음 만난 날 요만했던 게"라며 온우주를 처음 만난 날을 회상했다. 온복자는 "내 팔자가 좀 사나웠냐. 조실부모하고 첫사랑도 실패하고, 신병은 또 웬 말이야. 하루하루 몸이 으스러져라 아픈데 병원 갈 돈은 없고. 그날 만난 무당이 그러더라. 넌 무당될 팔자는 아니고 신병으로 일찍 갈 팔자야"라며 죽기로 결심한 날 온우주를 만나 죽을 날을 하루하루 뒤로 미뤘다.

온복자는 "엄마는 그렇게 살았어. 내 딸 우주 덕분에. 그래서 난 너 낳아주고 나한테 보내준 그분이 너무 고마워. 손등에 큰 점 있다던 우리 우주 친엄마"라고 말했고, 온우주가 울음을 참으며 술을 사러 간다며 밖으로 나갔다.

JTBC '비밀은 없어' 방송캡쳐
JTBC '비밀은 없어' 방송캡쳐

송기백이 이하영의 출연 제의를 받으며 온우주가 커플천국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온우주를 찾아간 송기백이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두 사람을 알아보는 시민들에 갈곳을 잃었다.

송기백은 괜찮다고만 하는 온우주에 "저 안 괜찮으면 안 괜찮다고 해요.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 해도 돼요. 울고불고까지는 아니더라고 투정이라도. 왜그렇게 맨날 괜찮은 건데요. 나한테는 그렇게 해도 되잖아요"라고 위로했다. 이에 온우주는 "기백 씨 마음 알아요. 그래서 진짜 고맙고 든든해요. 그러니까 난 진짜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송기백이 온우주를 찾아온 성이나(파트리샤 분)의 제안에 함께 빨래 봉사를 하게 됐다. 온우주는 "안 간다고 했어야지. 가기 싫다고 했어야지. 이왕 온 거 목적에 충실하게 빨래만 열심히 하는 거예요. 재채기 나오면 불러요"라며 송기백에 당부했다. 하지만 송기백은 온우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송기백은 "나는 어제 온우주를 위로해 주고 싶었던 건데. 그냥 뭐든 해주고 싶었어요. 서운하기도 했어요. 우주 씨가 나한테 끝까지 괜찮은 얼굴로 웃기만 하니까. 오늘 하루 우주 씨랑 있어보니까 알겠어요.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온우주는 웃는다는 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온우주 얼굴로. 나 때문에 온우주가 웃는 게 아니라. 온우주는 온우주 스스로의 마음으로 웃어야 하니까. 웃는 것도 우는 것도 모두 온우주의 결정이어야 하니까"라고 말해 온우주의 마음이 흔들렸다.

송기백은 "온우주는 웃을 때 참 예뻐. 근데 안 웃어도 참 예뻐. 그러니까 우주 씨는 우주 씨 하고 싶은 대로 웃고 싶으면 웃고 울고 싶으면 울면 돼요. 오늘처럼 내가 옆에 있을게요. 괜찮고 싶으면 괜찮아도 되고. 안 괜찮고 싶으면 안 괜찮아도 돼요"라고 위로했다. 이에 온우주는 "엄마를 만났어요. 나 낳아준 엄마. 나 버리고 간 엄마요. 커플 천국은 빠지기로 했고요. 나만 빠지면 다 괜찮을 거예요. 나 하나도 안 괜찮아요"라며 처음으로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