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형욱이 노동청 신고와 관련해 해명했다.
24일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유튜브 채널 보듬TV를 통해 최근의 갑질 의혹 등 보듬컴퍼니를 둘러싼 논란 관련 55분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임금 관련으로 과거 고용노동부에 신고가 들어갔다는 보도 관련 수잔 엘더는 “그 분이 2015년에 입사해 16년도까지 일반적인 월급을 받으시는 사원분이 아니셨고 본인이 발생시킨 매출에 십 몇 퍼센트를 인센티브로 받으시는 그런 사업자 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기본급이 있었다며 “소액 있었다. 약간의 기본급과 대부분의 인센티브를 받으시는 그런 계약을 한 분이셨고 사무실이 원래 서울에 있었는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상황이었다. 그 분이 이동하는 지역까지는 같이 못하겠다고 해 마무리를 하겠다고 9월 중간쯤 결정을 하셨고 저희는 정산하는 날이 10월 10일이었다. 그 분이 9월 업무를 그만하신 뒤부터 조금 많은 환불이 발생했던 걸로 기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둘이 의논했던 게 어렴풋이 기억나는 게 이 인센티브를 어떻게 정산해 드려야 하나. 이 분이 15일이라고 한다면, 15일의 매출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 월 통틀어 9월 말까지 기다렸다 환불까지 차감해 인센티브 계산을 해드려야 하나 딜레마가 있었다. 그에 대한 협의를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사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연락을 해달라’는 카톡을 드렸던 것까지 기억한다. 10월 10일이 다가오면서까지 연락이 안되어 조바심을 느꼈고, 만 원에서 3.3% 세금을 제하면 9,670원이 나온다. 액션을 이거라도 취해야겠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임금을 떼어먹고 싶었다면 왜 입금을 했겠나. 세금신고도 만 원이 들어가 있더라. 왜 만 원을 신고했겠나. 안 드리고 일을 더 꼬았겠지. 금액이 그 분한테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는 걸 이후에 통화를 하면서 알게 되어 죄송하다고 나름대로 말씀드렸다. 그런데 아직도 그때 서운함이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직접 노동청에 갔던 기억은 안난다. 노동청 분과 통화를 한 것도 기억 안난다”는 부부는 당시 당사자와 통화를 했고 이미 상대가 화가 나 있는 상태였다고 했다. 수잔 엘더는 “퇴직금 부분이 당시에 조금 의아했다. 퇴직금 없는 계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억울함도 있었고, 그러면서 변호사님에게 노무적 자문을 얻게 됐고 퇴직금을 주는 것이 맞다는 결론이 났다. 9월에 인센티브, 퇴직금, 연차수당까지 드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체 내역을 보니 같은 시간대에 3가지 내역으로 나눠 이체했더라”고 말했다.
수잔 엘더는 “반품 등으로 인한 계산을 인지하지 못했을 상대 입장을 고려하지 못했다며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화가 나셨을 것 같다. 죄송하다. 기회가 된다면, 그 분께서 원하신다면 따로 만나거나 연락을 드려 사과드릴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노동청을 찾아간 것도 이해한다며 강형욱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알아서 챙겨줬어야 했는데 우리가 그걸 못챙겼고, 달라고까지 했는데 저희 반응이 좋지 않았다. 당시 사업자 계약이고 구두로 퇴직금이 없다고 얘기했는데 왜 달라고 하지?태도였을 것이다. 그래서 진정을 요구하지 않았을까 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노후나 인사 관리 부문 실수를 줄여나갔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