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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선업튀' 김혜윤 "변우석, 실제로도 다정다감..배려심 많고 잘 챙겨줘"

입력 2024-05-2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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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김혜윤/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혜윤이 함께 호흡한 변우석, 송건희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혜윤은 함께 호흡한 상대 변우석(류선재 역)에 대해 헤럴드POP에 "사실 예전에 웹드라마 때 잠깐 스쳐지나가는 사이로 알고 있긴 했지만 대화를 나누고 정식으로 인사를 한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었다. 그때 잠깐이라도 봐서 그런지 낯가림도 서로 없는 편이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제로도 오빠가 보여지는 그대로다. 다정다감하고 배려심 많고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친해짐에 어려움이 전혀 없었고, 연기할 때나 제가 감정 잡고 슬픈 장면, 울어야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오빠가 앞에서 촬영을 안하고 있음에도 선재의 모습으로 연기를 같이 해준다거나 그런 점에서 배려를 많이 해줬다. 챙김을 받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껴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건희(김태성 역)와는 JTBC '스카이캐슬' 이후 6년만의 호흡이다. 김혜윤은 "6년만에 같이 연기를 하게 됐는데 그때와 똑같이 변함 없이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더라. '스카이캐슬' 때는 그렇게까지 많이 붙는 장면이 없어서 몰랐던 부분이었는데 굉장히 아이디어가 넘치는 친구더라. 준비를 많이 해오고 연기 열정이 많아서 배우로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김혜윤은 변우석과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며 많은 드라마팬을 양성해냈으며, '어쩌다 만난 하루' 로운, 이재욱 등 키 큰 남자 배우들과 함께하는 작품들로 사랑을 받았다. 김혜윤은 "키 크신 분들과 찍으니까 제 작은 키가 감사하다고 느껴진 것 같다. 제가 갖고 있는 것 중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키가 작아서 이게 극대화돼서 설렘이 오지 않았을까 싶더라. 키가 컸으면 그런 느낌이 안났을 수도 있지 않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에서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은 무엇일까.

"솔이가 우산 들고 뛰어오는 신이라고 생각한다. 첫 만남이기도 하고 둘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면이 30대가 아닌 10대 솔이기 때문에 아이처럼 보일 수 있게 했다. 첫만남신과 결국 외면하는 신을 같은 날 찍었었다. 첫만남 장면을 찍고 나서 솔이가 외면하는 것을 찍는데 급하게 대본을 쭉 읽었는데 인터넷 소설처럼 정말 재밌다. 술술 읽히면서 울고 웃고를 같이 했다. 다 읽고 나니까 어떤 마음으로 외면을 했을지가 느껴져서 찍으면서도 속상하고 슬펐던 장면이었고, 너무 다르다 보니 두개의 간극을 주려고 감독님이랑 대화를 많이 한 것 같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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