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소녀시대 윤아부터 배우 한예슬까지, 최근 인종차별을 당한 스타들의 소식이 들려왔다.
28일 한예슬은 자신의 채널에 남편 류성재와 신혼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한예슬은 신혼여행 중 호텔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한예슬은 "이곳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 기분이 상했다. 내가 앉은 자리는 예약한 자리가 아니었다. 아무런 설명 없이 다른 자리에 나를 앉혔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내가 호텔 손님이라는 것을 알고 내 예약을 확인했다. 내 좌석이 꽉 차 있지 않았는데도 예약이 꽉 찼다고 하더라. 테라스가 닫혀 있지 않았을 때 닫혀 있었다고 한다. 하루 전부터 예약이 시작됐다고 했고, 난 그 전날 예약을 했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날 다시 갔는데 정말 사실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한예슬의 팬들은 전형적인 아시아 인종 차별 수법이라며 위로했다. 한예슬은 이탈리아 신혼여행 중 인종차별을 당해 기분이 상한 모습이었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건 한예슬 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 참석한 소녀시대 윤아는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윤아는 핑크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고, 이 과정에서 포즈를 취하려고 했다. 그러나 한 여성 경호원이 윤아가 포즈 취하는 것을 손으로 가로 막았다. 여성 경호원이 안으로 들어갈 것을 재촉하자, 윤아는 손인사를 하던 도중 들어갔다.
이에 외신도 윤아가 인종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26일(현지 시각) 인도 유력 일간 힌드스탄 타임스는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표정은 눈에 띄게 불편해 보였다. 그는 반응하지 않고 조용히 참으며 안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윤아를 가로막은 여성 경호원은 윤아를 비롯해 유색 인종의 스타들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했다고 지적 받았다.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인 켈리 롤랜드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 역시 해당 여성 경호원에게 제지받아 불쾌감을 드러냈던 바.
윤아에 이어 한예슬까지 인종차별 피해를 당한 스타들의 소식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