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친딸 샤일로가 법원에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빼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샤일로(18)는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공식적으로 삭제해 달라는 요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다만 안젤리나 졸리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에 가까운 한 소식통은 "샤일로가 자신의 변호사를 직접 고용하고 비용을 직접 지불했기 때문에 졸리는 알지 못하고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샤일로는 18세가 되던 날인 5월 27일에 법원에 요청서를 제출했다"라고 덧붙였다.
'피트'라는 아버지의 성을 버린 것은 샤일로 뿐만이 아니다. 샤일로의 여동생인 비비안도 최근 '비비안 졸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또 입양한 딸 자하라 역시 최근 대학교 동아리 활동 입단식 행사에서 자신을 “자하라 말리 졸리”라고 소개한 바 있다.
다만 법적으로 성을 변경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한 것은 자녀 중 샤일로가 처음이다. 브래드 피트와 자녀들과 불화는 과거 입양한 아들 팍스가 아버지에게 과거 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팍스는 4년 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피트를 지목하며 "이 세계적인 x자식에게 행복한 아버지의 날을!. 당신은 자신이 끔찍하고 비열한 사람이라는 것을 몇 번이고 증명하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팍스는 자하라, 샤일로,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를 언급하며 "당신은 당신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네 명의 동생들에 대한 배려나 공감이 전혀 없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팍스는 피트의 사진 위에 이 메시지를 적으며 "(아버지는) 그렇게 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가족에게 가한 피해를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삶을 끊임없는 지옥으로 만들었다"라며 "당신은 자신과 세상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말할 수 있지만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다. 그럼, 행복한 아버지의 날을 보내길.. 이 끔찍한 인간아"라고 재차 맹비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