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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안선영, 절친 송진우X정가은X양소영과 신사옥 돌잔치…”저 갓물주예요”(종합)

입력 2024-06-03 2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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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안선영이 절친들을 신사옥으로 초대했다.

3일 밤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안선영의 사옥에서 펼쳐진 절친들과의 식탁이 전파를 탔다.

용산구에 위치한 한 건물로 사옥을 이전한 안선영은 “이 건물로 이사를 하고 채우기 바빠서 1년이 됐는데도 아직 친구들을 초대하지 못했어요. 돌잔치는 친구들과 맛있는 걸 나눠야 하니까, 돌떡까지는 아니더라도 맛있는 걸 대접하겠습니다”라며 조리원 동기이자 고향 후배인 방송인 정다은, 4년 절친인 배우 송진우, 12년지기 변호사 양소영을 초대했다.

“여길 오는데 이 거리에서 이 건물이 제일 눈에 띄어”라는 정다은의 말에 “안녕하세요 갓물주(GOD+건물주)예요”라며 뿌듯해하던 안선영은 “이거 다 누나 거예요?”라는 송진우의 궁금증에 “아니지. 지금 진우가 앉아 있는 정도만 내 거고 나머지는 다 은행 거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양소영 변호사는 “애가 생긴 건 약간 까칠하게 생겼잖아. 근데 정이 많아, 부산 여자라 그런가? 도와달라고 하면 짠 나타나요.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위한 콘서트를 열었는데 얘가 도와주는 규모가 건물주 규모야. 수천만 원을 그냥 (기부하더라고)”이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안선영에 고마워했다.

이에 정다은은 홀로 아이를 키우느라 주말 외출이 쉽지 않은 자신을 위해 안선영이 선뜻 먼저 “다은아, 내일 뭐 하니?”라고 물어보며 도와줬다는 미담을 더했다. 안선영은 “왜냐면 난 내가 아빠가 없어 봤잖아. (다은이가) 본인의 선택 때문에 아이들이 아빠 없이 자란다고 미안해 하는 것 같아서.. 지하주차장으로 무작정 찾아가서 내려오라고 했지”라며 동질감을 드러냈다.

“저도 아이 낳았을 때 누나한테 많이 받았거든요. 반면에 누나는 전혀 부탁을 안 해요, 부담을 주지 않아요”라는 송진우의 말에 안선영은 “왜냐하면 부탁하면 마음의 빚이 생기거든”이라며 “어느 정도로 가난했냐면 공중화장실을 나눠 쓰는, 부산에서도 제일 바닷가 빈촌에서 살았고 엄마가 봉지 쌀 못 사오는 날은 그걸 불려서 나눠 먹었어”라고 어려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엄마가 가정주부로 사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처음 일을 시작하신 거야. 리어카를 끌고 방문 판매 하시는 거에 내가 따라 다녔는데 엄마가 일하기 쉽게 방문 판매 간 집 애한테 놀이터 가서 놀자고 했지. 내가 루프 탑을 좋아하는 게 내가 햇빛이 안 드는 집에 살았어”라며 어머니께서 열심히 일하신 결과 고등학교 때 아파트에 입성해 지상층에 살게 됐다고 전했다. “어머니랑 너의 삶이 비슷하네”라는 양 변호사의 말에 안선영은 “내가 대한민국에서 화장품 제일 많이 판 여자잖아. 화장품을 라이브로만 1조 원어치 판 여자”라며 웃었다.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 유학을 희망했다던 안선영은 스스로 돈을 벌어 영국으로 건너갔던 생활을 전했다. 그러나 IMF로 경제 위기가 터지며 어머니에게 거액의 빚이 생겼고 이를 청산하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고. 방송가를 종횡무진한 그는 “그렇게 1억 4천만 원을 다 갚았지”라고 해 절친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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