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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동방신기 잘나간 시절 빅뱅 등장에 회사 위기감, 자유로움 감탄”(집대성)

입력 2024-06-07 1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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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준수와 대성이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7일 빅뱅 대성은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2세대 아이돌 정상회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2세대 아이돌 대표인 두 사람은 ‘패밀리가 떴다’ 이후로 처음 방송으로 만나는 것이라고 했다. 대성은 김준수에게 “99년부터 SM 연습생이라고 들었다. 그때 저희 지용이 형(지드래곤)이 SM 연습생이었다고 한다”고 물었다. 김준수는 “SM 연습생이어도 모두를 알 수 없다.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다. 나 하나 신경쓰기 바쁘니까”라고 털어놨다.

서로에 대한 이미지는 어떨까. 김준수는 “처음 빅뱅 멤버들 봤을 때가 기억난다”며 “저희가 처음 데뷔했을 때 팬 분들이나 대중 분들이 저를 보고 쟤 무조건 노래 진짜 잘하나보다 했다”고 해 대성의 공감을 샀다.

이어 김준수는 “저희 멤버들이 워낙 꽃미남같이 생겼지 않나. 누가 봐도 얘 메인보컬이다 느낌. 그러다 빅뱅이 나왔는데 저는 대성 씨를 보며 이 생각을 했다. 진짜 노래 얼마나 잘할까. 거의 대한민국을 씹어 먹겠다. 물론 너무 잘하지만 사진만 보고도. 나랑 비슷한 포지션이구나 그런 생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대성을 빵 터지게 했다. 대성은 “어린 김범수다 한 것”이라며 “언젠가 이렇게 만날 운명이었다”고 거들었다.

김준수는 동방신기가 ‘오정반합’으로 모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뒤 빅뱅이 등장했고, ‘거짓말‘을 보며 감탄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때 처음으로 회사적으로도 빅뱅으로 넘어간 것 아니냐 했다. 당시 ’거짓말‘ 필두로 음원으로 가는 것도 있었고 음악 스타일도 우리는 틀에 맞춰서 SMP ’라이징선‘ 특유의 칼맞춤, 이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빅뱅이) 프리하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었다. 우리는 이각, 이 각 다 맞추고 있는데. 정지했을 때 틀리면 혼나는 시절이었으니까. 육안으로 전혀 티가 안나는 차이인데도 잡아내며 맞추라고 있던 때였다. 그런데 이러고 있고, 이조차도 다섯 명이 다 다르다. 저게 다르구나, 두 번째는 또 그런 자유로움이 멋있다 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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