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탈주' 이제훈의 고생길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
공개된 스틸은 내일을 위해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의 험난한 탈주 과정을 담아냈다.
“체력적으로 진짜 어마어마한 도전과 시도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각오가 그 어느 작품보다 남달랐던 것 같다”고 밝힌 이제훈은 혹독한 규남의 탈주를 그리기 위해 육체적, 체력적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했다. 먼저 이제훈은 동안의 군 생활에 이어 탈주를 감행해 점점 말라가는 규남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식사에 제한을 두며 몸을 만들었다. 그는 “최초로 몸 전체 실루엣이 다 나온다. 굉장히 짧은 장면이지만 규남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여주는 씬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규남의 힘든 심정을 육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탈주라는 설정의 특성상 끊임없이 이어지는 달리기씬을 찍어야 했던 것도 이제훈의 또 다른 도전이었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다리의 감각이 사라질 때까지 촬영을 반복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장면을 위해 본래 계획보다 더 많은 테이크를 이어 나간 그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 여기서 잡힐 것이다. 그럼 보는 관객들도 흥미를 잃을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절실하고 절박하게 달렸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제훈은 “‘극한의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나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를 매일 고민하며 이 작품을 준비했다. 어떤 절박함, 그 절벽 아래 낭떠러지를 생각하면서 ‘'탈주'가 마지막 작품이다’라는 생각을 계속 되뇌이면서 몰입하고 찍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고 말하며 스스로 선택한 내일을 향해 탈주하는 인물을 실감 나게 소화한 이제훈의 열연과 각고의 노력으로 탄생한 '탈주'는 올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이제훈의 고생길 스틸을 선보이며 탈주를 향한 규남의 험난한 과정을 예고한 '탈주'는 오는 7월 3일 극장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