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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박세리, 재단-부친 갈등 속..“아버지 빚 갚는 데 상금 써”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24-06-11 1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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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와 부친 사이 법적 갈등이 알려진 가운데 박세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박세리희망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박모씨를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최근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해졌다.

재단 측 변호인은 박세리 부친에 대해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고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최근 박세리 감독의 성명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는 광고를 확인했다”며 “박세리 감독은 국제골프스쿨 및 박세리 국제학교 유치 및 설립에 대한 전국 어느 곳에도 계획 및 예정도 없음을 밝힌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이 가운데 박세리가 지난 2013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했던 부친의 빚 관련 발언도 온라인에서 재조명됐다. 당시 박세리는 우승 상금만 126억 원이고 추가적인 비용까지 합치면 수입이 500억 원에 달하지만 대부분을 아버지의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세리는 “아버지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졌다”며 “형편이 어려웠는데 아버지가 제 골프를 계속 시켜주시기 위해 계속 돈을 빌리셨다”고 상금을 버는 족족 아버지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했다. 또한 “모든 계약금과 상금은 부모님께 드리고 있다.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하셔가며 저를 (골프를) 시키셨고 그만큼 자리를 잡게 해주셨으니 다 드린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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