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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흡인성 폐렴으로 실려갔는데 담배 그만 피워라 악플..고소 진행중"(엄지원)

입력 2024-06-14 16: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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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박하선이 악플 고충을 털어놨다.

13일 배우 엄지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녀노소 출산, 육아 전 필수 시청 드라마 (w. 박하선 배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박하선은 엄지원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산후조리원’을 회상하며 “이 팀은 또 만나고 싶다. 작가님도 너무 재미있게 쓰셨고 감독님도 팀, 배우들도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엄지원은 당시를 떠올리며 “이걸 할 때 제일 걱정됐던 건 산후조리원 원장님과 하선님 빼고는 출산과 육아의 경험이 없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감독님도 여자 분이신데 싱글이셨다. 시청자들이 봤을 때 내가 알고 경험한 이야기를, 내 얘기구나 공감하지 못할까봐. 가깝게 느껴지게 그런 작업을 신경썼다”고 신경쓴 지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엄지원은 박하선이 과거 출연했던 대중적인 코미디 장르 ‘하이킥’을 탐난다고 밝혔고 박하선은 ‘작은 아씨들’에서 엄지원이 맡은 빌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박하선은 코미디에 대해 “애증의 장르다. 20대 때는 코미디가 싫었다. 사람들이 내 이런 모습을 왜 좋아하지? 했다. ‘하이킥’도 너무 큰 산이라 장르물 등을 택했다. 그런데 시간이 더 지나고 나니 대표작이 있는 게 감사한 일이더라. 지금은 초등학생들이 알아본다”고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또 악플에 대한 고충도 밝혔다. 엄지원은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사람이 얼마나 이 일을 사랑하는가 방증이다. 내가 좋아하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할 수 없다. 욕먹고 그런 거 아프다”고 말했다. 박하선도 “정말 병 났었다. 그런데 거기에 또 댓글을 달더라. 그 때부터 신경을 안썼다. 아파서 실려갔다는 그 기사에도 댓글이 달렸다”고 했다.

박하선은 “당시 흡인성 폐렴으로 실려갔는데 흡연성 폐렴이라고, 담배 많이 피워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 그 이후로 악플에 신경을 좀 덜 쓰게 됐다. 그냥 욕을 하고 싶구나 한다. 내가 들어야될 건 들어야겠지만 그때보다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또 악플은 고소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저 혼자 문제였을 때는 상관 없지만 이제 애들 친구 엄마가 볼 수 있고. 같이 육아하는 엄마가 한번은 그거 진짜냐고 물어본 적 있다. 그럼 너무 속상하고 나중에 내 애가 볼 수도 있잖냐. 정말 심한 것만 고소가 된다. 성희롱, 가족을 건드리고 이런 것들만 고소가 되니 너무 심한 건 그렇게 바로잡아야 할 것 같다. 유튜브도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고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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