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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 따라 살인사건 말려든 정은지…살인범 차량과 충돌(종합)

입력 2024-06-16 2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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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은지가 위기에 빠졌다.

1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 2회에서는 계지웅(최진혁 분)을 만났다가 살인사건에 말려든 미진(정은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이 시니어 인턴 중 면접 만점으로 최연소 합격했다는 걸 알게 된 미진(이정은 분)은 “오늘 발령 받아 오시는 검사님 방은 특히 더 깨끗하게”라는 업무 지시도 신이 나는 듯 춤을 추며 청소하다 사기 사건 때 도와준 지웅과 재회했다. 물론 낮이라 외모가 달라진 탓에 미진 혼자 알아보는 재회였다.

‘이 남자가 여긴 대체 왜?’라며 미심쩍게 지웅을 쳐다보던 미진은 그가 새로 발령 받아 온 검사라는 걸 알고 ‘하필 서한지청? 전보다 더 차가워 보이네’라고 깜짝 놀랐다. 이후 그는 앞으로 지웅과 자주 마주치게 된 현실이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듯 “왜 하필 서한지청, 왜 하필 내가 청소하는 본관 3층 검사실이냐고”라고 절규했다.

톱스타 고원(백서후 분)이 서한지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 가운데 미진은 몰려든 팬들 사이에서 수상한 남자를 목격했다. 그는 염산이 든 병을 들고 고원에게 달려들었고, 미진은 이를 막으려다 염산을 대신 맞을 위기에 처해 “내 20대가 이렇게 끝난다고?”라고 겁에 질렸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그때, 우산을 쓰고 나타난 계지웅이 미진을 감싸 안아 사고를 막았다. 지웅에게 호감을 갖게 된 미진은 그를 친절하고 멋있다고 수군대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지나가다 스친 나 같은 사람도 발 벗고 도와주는 것 보면.. 처음 봤을 때부터 뒤에서 후광이’라고 뿌듯해 했다. 하지만 “친절하죠, 일 안 할 때만. 24시간 중 20시간을 일하는 일 중독자에 계획이 틀어지면 심사가 뒤틀리는 결벽증에 자기 인생에 누군가 끼어드는 걸 못 견디는 사회 부적응자”라는 탁천희(문예원 분)의 신랄한 비판을 듣고 ‘실수라도 절대 엮이면 안되겠다’라고 몸서리쳤다. 계지웅은 뒤바뀐 서류를 되찾기 위해 미진의 집을 찾았다. 미진은 취업 사기를 당한 날 실의에 빠져 시험에 관련된 자료를 모두 처분했던 터. “어떻게든 제가 책임질게요”라는 미진의 말을 듣고 따라갔던 지웅은 미진의 위로 책이 떨어지자 또 한 번 그를 구했다.

미진이 공부했던 책을 들여다보던 지웅은 “공무원 시험을 왜 계속 준비한 거예요?”라고 궁금해했다. 미진은 “꿈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으니까 엄마가 좋아하는 공무원이나 해보자 했던 거죠”라고 씁쓸히 말하며 “뭐든 잘하든 검사님 눈엔 한심하겠죠?”라고 되물었다. “아뇨, 부러운데요. 별 목적없이 생각없이 사는 게 꿈이라”는 지웅의 대답에 미진은 “가만 보면 돌려 까는 데 소질 있으세요”라고 입을 삐죽거렸다.

지웅은 토막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달려갔다. 이 과정에서 어린 시절 어머니를 살인사건으로 잃은 듯한 그의 과거가 그려진 가운데 지웅은 현장을 샅샅이 살피다 ‘범인은 아직 현장에 있을 수 있어’라고 깨달았다.

숨어서 그를 지켜보고 있던 범인은 이를 눈치채고 재빨리 도주했다. 범인의 차량을 따라가던 지웅은 미진과 범인의 동선이 겹칠 수 있다고 판단, 미진과 함께 있던 곳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미진이 호기심에 열어본 지웅의 서류 봉투 안에서 ‘서한시 연쇄 실종사건’이라고 적힌 문서를 확인하던 가운데, 범인의 차량이 그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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