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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5' 김수연X이지호, 장서 갈등으로 멀어지는 부부 사이 '눈물'(종합)

입력 2024-06-26 23: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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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고딩엄빠5' 방송캡쳐
MBN '고딩엄빠5'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수연과 이지호의 갈등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5'에서는 김수연, 이지호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주인공 부부 김수연과 이지호가 손을 꼭 잡고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이지호는 문제가 됐던 장서 갈등에 대해 "사실은 지금 좀 많이 내려놓은 상태고.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없고.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수연은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이야기를 안 꺼낸 것도 많아서 이 자리를 빌어서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라며 '고딩엄빠'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아이 밥을 준비하던 김수연이 사라진 이지호를 찾아 게임방으로 향했다. 김수연은 "또 게임해?"라고 물었고, 이지호가 일어나자마자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수연은 "게임을 진짜 좋아해요. 일주일 내내 무조건 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지호는 "평소에는 이렇게 하지 않는다. 현재 상황에서는 이벤트가 특수한 상황이라서 게임을 먼저 켜고 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호는 "이것보다 더 건전한 취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올해 180만 원 금액을 썼다고 해도 한 달에 30만 원정도 나오는 거다. 다른 취미를 갖는다고 하면 한 달에 30만 원이 들지 않을까 싶어서 이것보다 건전한 취미는 없다는 생각이다"라고 어필했다.

출근한 이지호는 "저는 고객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아무래도 프리랜서다 보니까 고개들과의 만남을 위주로 하고 있다. 급여는 제가 판매하는 차량에 따라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방식이다. 최저는 0원에서 최고는 1,000만 원 가까이도 벌어본 적이 있다. 고정 수입은 따로 없습니다"라고 직업을 밝혔다.

김수연은 "제 직업은 원래 유치원 교사였는데 일을 그만두면서 고정 수입이 없어졌기 때문에 풍선 아트를 주제로 사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늦게 끝나는 일이 많아서 가정에 소홀해지는 일이 많아서 지금은 일을 그만둔 상태입니다. 고정 수입이 없어졌기 때문에 남편 수입이 고정 지출로 나가고 있고 생활비는 다 시댁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남편에게 도움을 주고 지인들의 추천도 있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MBN '고딩엄빠5' 방송캡쳐
MBN '고딩엄빠5' 방송캡쳐

대출 연체 소식을 들은 김수연이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했다. 김수연은 "왜 하필 지금일까? 이제 막 시작하고 남편에게 도움도 줄 수 있고. 그런 직업을 얻으려고 했는데 '왜 하필 지금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아마 그것 때문인 것 같아요"라며 한숨 쉬었다.

어렵게 대출 얘기를 꺼낸 김수연은 "엄마가 대출받은 걸 계속 연체해서"라고 밝혀 MC들이 경악했다. 이지호는 "네 앞으로 받은 대출을 연체하셧다고? 그게 말이야? 그 대출 빨리 정리하시라고 그래. 그 대출 정리 안 하면 차 때려 부술 거니까. 정리하시라고 그래"라며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

소통할 생각이 없는 남편에 김수연은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고 얘기했지만 나와의 관계에 이야기도 안할 생각인가? 너무 답답하고"라며 쓸쓸함을 드러냈다. 김수연이 함께 하고픈 마음에 대화를 요청했지만 이지호는 "지금 한다고 달라지는 거 없잖아. 조금 있다가 해"라며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게임에만 집중했다. 그 모습에 박미선은 "아내가 저렇게 화해의 손을 내밀면 좀 잡아주지"라며 안쓰러워했다.

하랑이를 데리고 돌아오던 길 김수연이 분식집에 들렸다. 그리고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진 김수연에 제작진이 급하게 뒤쫓았다. 김수연이 아이를 데리고 모텔에 들어갔다. 김수연은 "아주 많은 생각을 했다. 너무 답답하고 너무 나가고 싶었다"라며 가출을 한 것.

김수연은 "오빠가 자꾸 그런 이야기 안 꺼내려고 하고. 말을 안 하잖아. 오빠는 항상 말을 안 하잖아. 진지하게 이야기 한 적 없잖아. 한번도"라며 눈물을 흘리며 힘겹게 말을 꺼냈다. 이에 이지호는 "말하기가 어렵다고 싫다고. 내가 힘든 걸 말해서 그게 사라지는 게 아니잖아"라고 답했다.

이지호는 "돈 모아둔 것 있어? 없잖아. 나도 없고. 그래서 돈을 빌려야 하는데 네 신용점수도 바닥이잖아. 계속 도돌이표인데 내가 말해봐야 변하는 게 없잖아. 감정 소모에 있어서 그만한 대가가 따르면 해도 돼. 근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잖아"라며 다시 게임 이야기로 돌아와 MC들이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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