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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①]'리볼버' 전도연 "'길복순'·'일타스캔들' 후 쉴 타이밍..오승욱과의 약속 지키려 출연"

입력 2024-08-05 12: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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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전도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전도연이 오상욱 감독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리볼버'는 오상욱 감독이 전도연의 작품을 하라는 격려에 전도연을 주인공으로 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하지만 전도연이 시나리오를 받는데는 전도연이 예상한 시간보다 길어졌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무뢰한'의 무드가 있어서 걱정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날 전도연은 "솔직히 이야기하면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안 하고 싶었다"며 "내가 놀고 있어서 시나리를 쓰라고 한 건데 4년이 걸렸고, 난 '길복순', '일타 스캔들'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지쳐서 조금 쉬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타이밍에 받게 돼 안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고 걱정된 부분은 '무뢰한' 무드가 묻어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감독님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여자 버전 '무뢰한' 느낌이 있어서 우려가 됐다"며 "내가 이 작품을 해서 도움이 될까 싶었던 거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도연은 "약속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감독님과의 약속이니깐 약속을 지킨 거다"며 "기왕 하기로 한 거 잘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도연의 신작인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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