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새 멤버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前 멤버 3인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아란, 시오로 추정되는 새 SNS 계정이 개설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새나 추정 계정 역시 게시물을 올렸다.
세 계정은 앞서 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입장을 발표했던 피프티 피프티 계정을 팔로우하는가 하면, 서로를 팔로우한 상태다. 이들은 모두 프로필 사진을 '파워 퍼프 걸' 캐릭터로 맞춰 여전히 함께임을 알렸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새 멤버 영입과 함께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난 9일 피프티 피프티의 공식 유튜브에는 키나를 비롯한 총 5명의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단체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피프티 피프티는 前 멤버 아란, 시오, 새나 탈퇴 이후 새 출발을 준비해 왔다. 팬클럽 이름 역시 변경했으며 로고까지 새로 만들어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아란, 시오, 새나가 SNS를 개설해 근황을 알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지난해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였던 이들은 키나와 함께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을 빼가려는 외부 세력으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지목했고, 법원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후 멤버 키나만이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에 복귀했다. 소속사 어트랙트를 배신한 전 멤버들의 태도가 대중들의 공분을 산 가운데,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 새나, 아란, 시오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오는 8월 29일에는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 새나, 아란, 시오와 이들의 부모,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13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피프티 피프티의 새 출발, 그리고 이와 함께 前 멤버 3인으로 추정되는 계정이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그리는 캐릭터 '파워 퍼프 걸'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한 만큼, 과연 정말 이들이 근황을 알린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