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논란에 팬덤 분열이 최고조에 다다랐다. 일부 팬들의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가 연일 이어졌다.
16일 슈가의 소속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을 시작으로 거주지 인근인 나인원한남 앞까지 트럭 시위가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슈가의 탈퇴를 촉구하는 트럭 시위에 나섰다. 트럭 시위 문구는 '음주운전자 슈가 탈퇴 D-day는 오늘' 등으로 슈가의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였다.
이처럼 슈가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팬덤이 분열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슈가가 방탄소년단의 활동에 먹칠했다며 탈퇴를 요구하고 있다.
트럭 시위 전에는 슈가의 탈퇴를 요구하는 문구들이 적힌 근조 화환이 하이브 사옥 앞에 줄지어 들어서기도 했다. 슈가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슈가는 서울 용산구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타고 달리다가 넘어져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만취 상태였다.
이에 슈가와 소속사는 모두 사과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주 상태에서 귀가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다가 500미터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이후 사안 축소 논란에도 해명하며 사과의 말을 남겼다.
슈가 역시 "집 앞 정문 앞에서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졌다. 부주의하고 잘못된 행동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지만, 슈가의 사과문을 두고도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팬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슈가가 전동스쿠터를 타고 인도를 달리는 CCTV 영상도 추가로 공개했다. 슈가는 인도를 달리다가 집 앞 정문 앞에서 넘어졌고, 인근 순찰 중이던 경찰 기동대원 3명이 이를 발견해 일으켜 세웠다.
슈가는 현재 경찰 소환조사를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슈가가 경찰 소환조사를 앞두자, 슈가가 포토라인에 설 지 여부를 두고도 설왕설래하고 있다.
슈가의 음주운전 논란이 고조되면서 팬덤 분열도 심해지고 있는 상황. 트럭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슈가의 경찰 소환조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