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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종교로 엇갈린 영숙X영수..”살려주세요” 경수, ‘쌈 플러팅’ 실수로 오해 유발(종합)

입력 2024-09-05 0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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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경수가 오해를 바로잡지 못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남녀들의 마음에 변화를 불러온 첫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영숙은 영수와의 데이트 직전 그의 종교가 개신교인 걸 알게 됐다. 영숙은 이전 결혼에서 개신교인 전 남편과 갈등이 있었던 바. 그는 “이걸 술자리에서 얘기했으면 오늘 선택은 다른 분한테 갔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거기에 크게 데였는데 정작 그 얘기를 안 했던 거예요”라고 아쉬워했다.

데이트 후 영수는 '14년 만에 느껴본 설렘'이라고 좋아했지만 영숙은 "시작하기도 전에 끝이 보이는 것 같았던.."이라며 "똑같은 문제(종교 차이)로 마음 노동을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심란해 했다. 이후 그는 상철과 공통점을 발견하고 호감을 느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그런가 하면 경수는 정숙, 옥순, 현숙, 정희와 4대1 데이트를 떠났다. “본인이 마음에 들어 한 사람이 여기 왔어요?”라고 물은 정숙은 고개를 끄덕이는 경수에 ‘쌈 플러팅’을 제안, 정희 역시 “그럼 관심 있는 사람 쌈에 고추 같은 거 넣어주면 되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경수는 고추냉이 쌈 2개, 된장 쌈 2개를 제조해 여성 출연자들에게 건넸다. “이건 진짜 못 참아. 이걸 참는 건 불가능해”라는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정숙과 옥순이 조용히 쌈을 먹다 매운 맛을 참지 못해 기침을 터뜨렸다. 이후 경수가 “사실 제가 처음에 정숙님한테 쌈을 줬는데 잘못 준 걸 늦게 알았어요”라고 털어놓는 인터뷰가 흘러나오자 데프콘은 “이거 지금 배송 사고야”라며 충격을 받았다. 경수는 “옥순님이랑 현숙님한테 매운 걸 드렸어야 했는데 처음 싼 걸 정숙님한테 드린 거예요. 그런데 ‘이거 아니야’ 할 수가 없잖아요”라고 곤란해 하며 “(지금 호감 가는 분은) 옥순님, 현숙님 두 명인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데프콘은 “정희는? 어젯밤에 남의 커피 먹고 고추 먹고 그게 플러팅이 아니었어?”라며 또 한 번 놀랄 수밖에 없었다.

경수와 현숙이 단둘이 숙소를 나서자 MC들은 “쌈 얘기하려나 보다”고 기대했지만 경수는 쌈이 어떻게 된 거냐는 현숙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도 “그거에 대해서 나중에 할 얘기가 있는데”라며 말을 아꼈다. “지금 얘기해야지, 이거 타이밍 놓치면 안 되는데”라고 안타까워하던 데프콘은 끝끝내 쌈의 진실을 비밀로 부치는 경수의 모습에 “결국 얘기를 안 했네, 이게 이제 큰 파도로 와요”라고 걱정했다.

경수가 고추냉이 쌈을 건넨 정숙과 단둘이 대화할 기회를 가지자 MC들은 “이번엔 진짜 얘기해야 한다”고 했지만 경수는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판단하기가 더 쉬워질 것 같고”라는 말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이경은 “저런 말은 오해할 수 있는 말이잖아”라고 안타까워하기도.

정숙이 이날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고추냉이 쌈을 받았을 때’를 꼽자 MC들은 차마 볼 수 없는 듯 머리를 부여잡으며 “정숙 씨 잘못이 아니에요, 경수 잘못이야”라고 위로했다. 진실을 밝히는 것을 다음 날로 미룬 경수는 “너무 죽고 싶고 숨고 싶어요. 너무 실례잖아요. 파국입니다, 살려주세요”라고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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