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프로그램 다작왕으로 유명한 전현무도 김대호가 세상에서 제일 바쁘다고 인정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전 회장님. 나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다”라며 전현무에게 떨어진 시청률을 간접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대니 구는 “진짜 저는 다들 오랜만에 본다. 대호 형도 진짜 오랜만에 보는데 엄청 탔더라”라며 김대호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김대호는 “요즘 해외 촬영이 있고 그래서. 섬도 가고 그러다 보니까 금방 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전현무는 “대호가 이 세상에서 제일 바쁜 것 같아”라며 K-직장인의 고충을 알아줬다. 대니 구는 “대호 형 처음 만났을 때 진짜 훈훈하다. 그런데 오늘 조금 더 미국 섹시 스타일이다”라고 칭찬을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대호의 영상이 공개됐고, 캐리어를 끌고 언덕을 오르는 장면이 나왔다. 이에 전현무는 “이 장면만 (시청률이)7 나올 거다”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박나래는 “왜 그랬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코드 쿤스트도 “(김대호가 언덕을 오르는 장면이)진짜 재밌어 지금”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화제를 모았던 대호하우스가 엉망진창인 모습으로 공개돼 무지개 회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김대호는 “너무 바빠서 관리가 안 되니까 일부는 다른 사람한테 분양도 하고. 생물은 없고 풀만 녹은 거다 지금”이라며 비바리움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평균 한 달에 2회? 정도 쉬고. 오전부터 하루를 통으로 쉬는 건 진짜 오랜만이다”라고 바쁜 스케줄을 밝혔다.
이어 “잘 못 치우게 된다. 저녁 겸 해서 밥 먹으면 지쳐서 자고. 다음날 일어나서 또 스케줄 가고. 이러다 보면 정리가 잘 안 된다. 항상 집에 오는 게 너무 좋았다. 요즘에는 힘들다. 저렇게 되다 보니까 집에 대한 애정이 없어진다. 저렇게 눕게 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