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초아가 예비신랑과 함께 지낼 공간을 공개했다.
지난 2일 크레용팝 출신 초아는 자신의 유튜브에 '예비신랑과 앞으로 함께하게 될 공간'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초아는 11월부터 1월까지 3개월 동안 장박을 할 공간에서 "신혼집을 공개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곳은 난로와 아기자기한 캠핑 용품은 물론 거실과 침실까지 갖추고 있었는데, 초아는 예비신랑인 남자친구와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남자친구는 라면이 먹고 싶다는 초아의 말에 따라 바로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초아는 드레스 피팅을 앞두고 걱정에 빠졌지만 라면, 어묵탕과 군고구마까지 야무지게 먹었고, 남자친구는 고구마도 손수 까주는 스윗한 면모를 자랑했다.
다음날 아침엔 남자친구가 바게트 토스트, 과일, 커피로 브런치를 준비했다. 초아는 전날 시청한 예능 '돌싱글즈'를 언급하며 "대부분 급하게 결혼을 했거나, 연애 때도 계속 싸웠는데 결혼하면 나아질 줄 알았다가 더 싸웠다거나 하더라"며 "나랑 결혼을 결심했을 때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남자친구는 "난 꾸준히 들었다. 이런저런 조건보다는 있는 그대로 나를 좋아해준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가 결혼을 결심했을 때였다"며 "그 마음이 계속 유지가 됐다"고 밝혔다. 또다른 이유를 요구하는 초아에게 남자친구는 "방귀 텄을 때"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둘다 그런 것에 열려 있어서 우리 합쳐도 잘 살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조카들 만나면 너무 예뻐하고 잘 노는 모습도 좋았고, 둘다 애기 좋아하는 것도 좋았다"고 하자 초아는 "나도 그렇다. 오빠가 오빠 조카들 보는 모습에. 수영장 있던 캠핑장에서 기억나냐"며 "나랑 언니는 못들어가겠는데 조카는 놀고 싶어하고, 오빠가 희생해서 조카를 힘을 쓰면서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이랑 결혼해도 되겠다"고 전해 달달함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한 초아는 같은 그룹 멤버 웨이와 쌍둥이 자매이다. 히트곡 '빠빠빠'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뮤지컬 배우,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또 초아는 오는 12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6살 연상 사업가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