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성오가 독특한 초능력을 선보였다.
전날 18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준 배우 김성오의 참견 영상이 전파를 탔다.
김성오는 강원도에 위치한 부모님 댁을 찾았다. “형님이 어머니 건강을 위해 황토집을 짓고 있다”며 “휴가를 받은 김에 공사 진행 상황을 보러 왔다”고 설명했다. 절반 정도 지어진 집에 송은이는 “다 지어지면 정말 멋있겠다”고 감탄했다.
김성오는 근처 개울가를 찾았다. “여기에 진짜 송어가 있어요?”, “에이, 송사리겠지?”라는 의심에 김성오는 “여기서 송어 8마리를 봤다”며 “왜냐면 위에 양식장이 있다”고 자신했다. 낚시 자리를 본 김성오는 한 건물로 들어갔고 매니저는 “형님 가족들의 휴식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부모님이 농사지은 농작물과 직접 담근 담금주가 가득해 생활감 넘치는 공간이었다. 담금주를 살펴보던 김성오는 “피디님 어차피 운전 안 하시죠?”라며 자연스레 담금주를 권해 웃음을 안겼다.
말이 는 김성오의 모습에 작가는 “취하신 거 아니죠?”라고 의심했다. 김성오는 “작가님 여기 앉아봐요”라며 “내가 지금 취했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라고 말했고 참견인들은 “저게 취한 거예요”, “많이 자셨네”라고 혀를 찼다. 김성오는 “내가 안 취했다는 걸 증명할게요, 나의 초능력을 발휘해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양세형은 “꼬장 아니에요?”라며 웃었다.
종이를 접어 원을 그린 김성오는 “원 안에 작가님이 생각하는 단어 두 글자를 적으라”며 “난 안 보고 있겠다”고 말했다. ‘오이’라고 적고 보이지 않게 접어서 종이를 건네자 김성오는 접힌 상태로 원을 떼어냈다. “평소에 무슨 음식 좋아해요?”라는 질문에 작가가 “초밥”이라고 답하자 김성오는 “초밥은 밥과 고추냉이로 된 거잖아… 야채 좋아해요?”라고 다시 한 번 물었고 작가가 인정하자 “나왔네, 오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의심 많은 참견인들은 “지금 한번 해보자”며 구자욱에게 체험을 권했다. 김성오는 “적는 순간부터 다른 생각을 하면 안 된다”며 “저한테 텔레파시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구자욱을 뚫어지게 보다 구자욱의 가슴에 손을 얹은 김성오는 “이거 나에 대해서 뭔가 적어낸 것 같아”라고 말해 구자욱을 당황시켰다. 김성오는 앞서 밝혔던 어린 시절 별명 ‘맹구’로 추측했고 종이에는 정말 ‘맹구’가 쓰여 있었다. 구자욱은 “진짜 말도 안 돼요 이거”라고 감탄했다. 김성오는 “지금도 마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불신하는 이들을 움찔하게 했다.
김성오는 “또 다른 초능력을 보여주겠다”며 새 생수병 안에 동전 같은 링을 넣은 걸 시도했다. “링이 정말 병 안으로 들어갔다”는 소리에 불신에 가득찬 전현무가 확인하려고 들여다 보자 김성오는 물병을 찌그러뜨려 전현무가 물세례를 맞게 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