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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또 만나요"‥NCT 127, 3년만 ♥시즈니와 완성한 '꿈'같은 시간[종합]

입력 2021-12-19 2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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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NCT 127이 2년 11개월만 팬들과 만났다.

19일 오후 5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NEO CITY : SEOUL ? THE LINK’(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세 번째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의 공연명 'LINK'는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NCT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NCT 127과 관객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각각 대형 오브제를 타고 무대에 등장한 NCT 17은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영웅'과 'Lemonade', 'Earthquake'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마크는 "어느덧 3일차가 됐는데 그동안 질서를 너무 잘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늘도 박수로 많은 교감 했으면 좋겠다"고, 태용은 "12월 연말이 돼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다. 저희도 보답을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이번 년도 마지막 콘서트를 여러분들과 함께 더 불태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영은 "정말 시작할 수 있을까 내내 고민했던 콘서트가 마지막날이라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콘서트 마지막 날을 제대로 즐길 준비를 하고 오셨다고 하지 않았나. 오늘 하루 제대로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Elevator (127F)', 'Dreamer', '우산 (Love Song)', 'Music, Dance', 'Highway to Heaven', 'Breakfast', '백야', 'Favorite (Vampire)', 'Simon Says', 'Bring The Noize', 'Butterfly', 'Paradise', '메아리', 'TOUCH', 'Pilot', 'Sticker', 'Cherry Bomb' 등 '퍼포먼스 끝판왕' NCT 127 을 입증하는 34곡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태일의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Another World’, 마크의 강렬한 랩핑이 인상적인 ‘Vibration’, 태용의 파워풀한 ‘Moonlight’, 정우와 쟈니의 댄스 퍼포먼스, 재현의 감미로운 ‘Lost’, 도영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The Reason Why It’s Favorite’, 유타의 ’Butterfly’ 등 멤버별 개성이 빛난 개인무대와 태일과 해찬의 ‘Love Sign’, 태용과 마크의 ‘The Himalayas’ 등 유닛 무대까지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도영은 태용의 솔로곡 'Moonlight'에 대해 "트레이닝을 받은 신인 같았다. 빵빵한 회사에서 자본을 많이 투자한 신인이 달을 타고 내려왔다"고 감탄했다. 마크도 "바람 맞는 것도 너무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태용은 "NCT127이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이런 무대를 할 수 있게 된 건 NCT 127 덕분이다.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는 만큼 텐션있고 좋은 노래로 즐겁게 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펑크한 락 장르를 선택하게 됐다. 괜찮았나. 감사하다"고 고개 숙였다.

NCT 127은 정규 2집 수록곡 'Dreams Come True'를 앵콜곡으로 부르며 재등장했다.

쟈니는 "슬픈 말이지만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하루긴 했다.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이 곳을 만들어준 시즈니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진짜 곧 또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해찬은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난 것 같다. 2년 11개월만이라고 하더라. 그동안 기다려주셨는데 3일 밖에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큰데 다음에 만날 때는 기존의 콘서트처럼 떼창도 하고 함성 소리도 듣고 싶고 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돌아가시는 길도 안전했으면 좋겠다. 이 콘서트 하나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스태프 분들이 고생하고 있다. 특별한 추억, 멋있는 공연 만들어주신 스태프분들, 팬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마크는 "오늘도 느꼈지만 이것보다 자연스러운 것은 없는 것 같다. 콘서트를 준비하고 여러분들이 우리를 보러 와주신 것 만으로 당연한 일인데도 못해서 소중함을 알게된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자연스러운 더 완벽할 수 없는 공연을 하면서 앞으로도 많이 뵙고 싶다. 이 즐거움을 알게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준비가 많이 빡빡하긴 했다. 우리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재현은 "공연을 하면서 확실히 시작부터 끝까지 웅장한 기분도 들고 기쁜 마음도 든다. 우리의 이야기를 하면서 감동적이기도 했는데 무대에서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몇 시간 알차고 꽉찬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케줄이 빡빡한 상황 속에서도 모여서 '네오 시티'를 준비할 때 만큼은 한 마음으로 준비해서 이뤄낸 것 같다. 모두 너무 수고 많았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태용은 "지금 와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이상할 수 있을텐데 너무 오랜만이다. 저는 이번년도를 쭉 돌이켜보면 사실 NCT127을 봤을 때만 해도 가능할까 싶은 일들이 많았는데 되더라. 정말 많은 것들이 이뤄졌었다. 저희 뿐만 아니라 시즈니가 도와준 것도 많고 응원을 해주셔서 가능했고 회사의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여러분들이 하는 일 모두 다 잘됐으면 좋겠고 다음에 소리 지르면서 놀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타는 "오랜만에 하는거라서 무서움이 많았고 정말 시간이 없어서 앞으로 보여줘도 되나 생각까지 했었는데 이번 콘서트를 하면서 느꼈던거는 감사함이었던 것 같다. 특히 멤버들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열심히 한 무대를 많은 시즈니 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행복했고, 정말 정말 재밌었다. 다음에는 소리 지르면서 놀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일은 "어느새 마지막인데 오늘따라 유독 '드림스 컴 트루' 하러 오는데 이벤트를 보니 울컥하더라. 괜히 막공이라 더 그런 것 같다. 우리한텐 없어선 안될 팬 시즈니들 너무 감사하고 도와주신 많은 스태프분들, 가장 가까이서 고생해주시는 매니저 형, 누나들 너무 감사하다"고, 정우는 "일단 귀한 시간 내주셔서 와주신 시즈니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하고 싶고 2년만에 콘서트를 하는데 3일밖에 못해서 너무 아쉽다.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아서 저조차도 부담되고 두려웠었는데 여러분들이 눈빛으로 응원을 보내주셔서 거기에 감동을 받아서 있는 파이팅 넘치게 했다. 다양한 활동들 앞으로 많이 할테지만 멤버들 너무 고생 많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도영은 "사실 '드림스 컴 트루' 하고 올라오는데 오늘 슬로건 멘트가 정말 감동적이더라. 오늘 마지막 날이다 보니까 오늘 끝나면 언제 보지? 라는 생각이 좀 들었는데 언젠가 다가올 오늘 같은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겠다. 저희 못 본 2년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은데 저희도 그만큼 힘들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감사하다. 진짜 정말 보고싶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NCT 127은 '다시 만나는 날 (Promise You)'을 열창. 꿈만 같았던 3년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

한편 NCT 127은 내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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