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미우새' 정석용 "3개월째 연애중" 깜짝 고백→류현진 "첫사랑 ♥배지현과 결혼"(종합)

입력 2021-12-19 2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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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석용이 연애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아들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스페셜 MC로는 야구선수 류현진이 함께 했다.

학창시절에 소개팅도 한 적 없다고 밝힌 류현진. MC들은 아내 배지현을 소개해준 류현진 지인의 말을 빌려 "감정기복을 느꼈을 때가 딱 한번 있는데 배지현 앞에서라고 한다. 그렇게 잇몸을 드러내고 웃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한다"고 물었다. 요즘도 같냐는 말에 류현진은 "잘 웃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먼저 정민철 단장님한테 소개해달라고 했다. 당시 방송사 해설하실 때 같이 있었다"고 배지현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신동엽이 "처음 소개를 부탁해 결혼한 거냐" 묻자 류현진은 "맞다"고 답했고, 서장훈 역시 "첫사랑이랑 결혼했다"고 감탄했다. 애정표현에 대해선 "환하게 웃어준다. 그게 애정표현 아니냐"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상민과 오민석은 도심 속 럭셔리 하우스에 방문했다. 주인공은 프로듀서 라이머와 통역사 안현모. 최근 이사한 라이머네 집들이를 온 것.

라이머는 이상민을 오랜 롤모델이라 밝혔으며 오민석과도 14년 전 처음 만나 형 동생 사이를 이어왔다고 전했다. 당시 오민석의 여자친구와 라이머 지인들이 아는 사이였다는 말에 안현모는 "자기 여자친구랑 그(오민석) 여자친구랑 안 거네"라고 발끈, 라이머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오민석은 이사한 라이머 집의 풍수지리를 살펴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는 형사 역할로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됐다. 배우 박성웅 주연, 박성광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웅남이'에 김준호 역시 지원사격에 나선 것. 그는 "처음 전화해서 도박쟁이 역할이라고 해서 욕을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광은 이에 "야바위꾼 잡는 형사는 좋다고 했잖냐. 그 느낌을 살려주면 된다"고 당부했고, 김준호는 최선을 다해 열연을 펼쳤다.

이어 박성웅, 이이경, 박성광, 김준호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이경은 "저도 35살인데 주변에서 말이 되게 많다"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박성광은 "나도 그러다가 그사람을 만났다"고 아내 이솔이를 언급하며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너도 생각이 들 것"이라고 경험담을 풀어놨다.

박성웅 역시 아내 신은정을 소환하며 "형은 여배우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항상 도도하고 그럴 줄 알았다. 그런데 그걸 한방에 날려준 게 형수"라며 "스태프들한테 살갑게 잘하고 다 하고. 그게 좋아서 결혼했는데 나중에 그게 스트레스가 되더라. 다른 사람들은 챙겨주는데 '나는?'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나는 새로운 길을 찾는 거다. 내비게이션에 없는 길들이 많다"고 돌싱임을 에둘러 언급했고, 이이경이 "형은 다시 생각이 없냐"고 묻자 "아직은"이라고 답했다. 다만 아이는 갖고 싶다며 "나는 정자를 맡겨놨다. 혹시나 건강이 좀 그럴까봐 4년 전에 얼려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18개월 딸 이야기를 전했다. 류현진은 "이제 아빠 엄마 정도 한다"며 "올 시즌 초반에 저 혼자 미국 들어가면서 시즌 동안 못봤다. 영상통화로만 통화하고. 처음엔 딸이 못알아보더라. 갑자기 집에 큰 사람이 나타나니까 경계심도 생겼다. 그런데 하루 지나니까 바로 적응을 잘 하더라"고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최시원의 집엔 정석용과 임원희가 깜짝 방문했다.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정석용은 "난 만나는 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서장훈은 이에 "몇 주 전부터 계속 얘기했잖냐. 다른 돌싱들과 다르다고. 옷 입는 것도 다르고 얼굴빛도 다르고. 이럴 줄 알았다"고 흥분했다.

언제부터 만났는지 묻는 말에 정석용은 "한 3개월 정도"라고 답했고, 이에 임원희는 멈칫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정석용은 연인과 일하다 만났지만 배우는 아니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이건 축하해야 할 일인데 여러가지 마음이 든다. 이대로 석용 형이 혹시라도 결혼하시거나 하면 저 두 분의 모습을 못 보게 된다는 게 안타깝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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