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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엄태웅, 설거지 안 해 놔 윤혜진에 타박 들어도.."뭐 이렇게 예쁘게 표정 지어"

입력 2021-12-16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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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유튜브 캡처
윤혜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윤혜진이 직접 만든 깍두기볶음밥 맛에 반했다.

16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식당맛!! 깍두기볶음밥!! 집에서 초간단으로 잡솨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윤혜진은 촬영을 하는 엄태웅과 처음부터 티격태격하며 오프닝을 했다. 그는 깍두기볶음밥을 만들 예정임을 소개했고 음식을 직접 하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싱크대에는 설거지거리들이 있었고 이를 본 윤혜진은 "설거지 안 되지 않았냐"며 엄태웅을 타박했다. 이에 엄태웅은 "어젯밤에 산책갔다 와서 밥 먹고 와서"라며 야식을 먹고 설거지를 하지 않았음을 실토했고 윤혜진은 "자랑이다. 난 지금 부엌을 오늘 처음 들어왔지 않나. 일하고 들어오면 설거지가 되어있어야 일할 맛이 난다. 참나 진짜"라며 엄태웅에게 강렬한 눈빛을 쐈다.

그러자 엄태웅은 "아니 뭐 이렇게 예쁘게 표정 짓냐"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고 윤혜진은 "똑같은 건데 화장을 하니까 추한 느낌이 덜 나오는 것"이라며 웃었다.

엄태웅은 윤혜진에게 깍두기볶음밥 재료를 물었다. 그러자 윤혜진은 설거지를 하며 "정신없게 지금 얘기하냐. 찍지도 말라. 깍두기 얘기 할 순서가 아니다. 설거지가 안 되어있다고 말을 하고 카메라를 켜든가 해야지. 지금 못 찍는다"고 투정을 부렸다. 이를 들은 엄태웅은 "얼마나 리얼하냐. 이게 현실 가정이다. 준비된 가정이 어딨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게 윤혜진은 설거지를 완료했고 깍두기를 꺼냈다. 이를 보던 엄태웅은 "내가 어제 국밥 먹으면서 깍두기를 먹을까 했는데 안 먹길 진짜 잘했다. 머리카락이 쭈뼛 선다"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윤혜진은 "그랬으면 진짜 죽었다"라며 웃으며 농담하기도.

엄태웅은 그런 윤혜진의 타박에도 "이거는 정말 어디 식당보다 더 맛있다"며 아내 표 깍두기볶음밥을 인정했다. 윤혜진도 그런 엄태웅의 말에 동의하며 본격적으로 깍두기볶음밥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소개했다. 그 뒤 깍두기를 가위로 잘게 잘랐고 다른 재료들도 썰며 준비했다.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해 먹을 만 하지?"라며 자신이 만드는 깍두기볶음밥의 맛을 물어봤고 엄태웅은 바로 "응"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혜진은 "환장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이어 고기를 볶고 파를 넣은 다음 깍두기와 깍두기 국물까지 넣어줬다. 간장과 물을 넣은 뒤에는 멀리에서만 찍는 엄태웅에게 "요리를 안 보여주고 뭐하냐"며 클로즈업해서 영상을 찍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러 과정을 거쳐 깍두기볶음밥은 완성됐고 윤혜진은 매운 걸 잘 못 먹는 딸 지온이도 깍두기볶음밥을 잘 먹는다고 알렸다. 그러자 엄태웅은 "지온이가 잘 먹으면 나는 많이 못 먹겠다"며 딸을 견제하기도.

깍두기볶음밥을 먼저 먹어본 엄태웅은 맛에 감탄했고 "빨리 마무리하자"며 촬영을 마치고 빨리 제대로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 뒤 윤혜진도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었고 "나 진짜 잘했다. 너 진자 제법이야. 눈물 나는 맛이다. 이건 진짜 강추다"라며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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