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두데' 권진아 "18살 때 성시경과 콜라보..과분한 느낌이라 어려웠다"[종합]

입력 2021-12-20 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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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캡처
'두데'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권진아가 가장 기억에 남는 콜라보로 성시경과의 '잊지 말기로 해' 듀엣을 꼽았다.

2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가수 권진아, SOLE(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뮤지는 권진아와 쏠에게 실제로 친한 친구라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권진아가 "보드게임도 하고 만나서 놀기만 한다"라고 말하자 안영미는 "뭐 하고 노냐. 저작권 얼마 들어왔냐 이런 얘기도 나누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저작권 얘기는 안 하는데 대한민국 음악계에 대해 이야기한다"라고 답했다.

권진아와 쏠은 아티스트 사이에서 콜라보 1순위로 꼽힌다. 안영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콜라보가 있냐"라고 물었고, 권진아는 "저는 18살 때 성시경 선배님이랑 '잊지 말기로 해' 듀엣을 했다. 제가 너무 어려서 과분한 느낌이라 어려웠다"라며 회상했다.

쏠은 "브라운아이드소울 교수님 피처링을 한 적이 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듣고 자랐는데 피처링을 하려고 녹음실에 있는 게 진짜 잊을 수 없다. 녹음을 하고 차 안에서 친구들한테 자랑한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권진아는 '노크' 라이브를 들려줬다. 권진아의 소울풀한 보이스는 청취자들의 고막을 녹였다. 안영미는 "중간에 머라이어 캐리가 등장했다"라며 극찬했고, 쏠 역시 "항상 듣지만 진짜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쏠은 최근 새 앨범 'merry merry'를 발매했다. 쏠은 "총 3곡이 담겼다. 제가 겨울이랑 눈을 엄청 좋아한다. 첫눈을 봤을 때의 기억이 있다. 그걸 잊지 않고 싶어서 썼던 노래다"라고 소개하며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뮤지는 두 사람에게 "권진아와 쏠 씨도 부러워하는 목소리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권진아는 쏠의 목소리를 꼽으며 "저는 뭘 불러도 슬픈데 쏠 언니는 스위트하고 밝다"라고 설명했다. 쏠은 "저는 제 목소리가 높다고 생각해서 남자들의 저음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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