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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밀주꾼 이혜리, 왕세자 변우석에 탁주 팔았다…감찰 유승호와 '위험한 동거'(종합)

입력 2021-12-21 22: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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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화면 캡쳐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혜리가 왕세자 변우석에게 탁주를 팔았고, 감찰 유승호와 동거를 하며 위험에 처했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이 감찰이란 사실을 알게 된 강로서(이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영은 오미자차라며 술독을 건넨 김석원(이시훈 분)에 “이건 술 아닙니까?”라며 입을 대지 않았다. 이에 김석원은 “술하고 오미자차를 구분 못 하는 것이야? 마시거라”라고 겁박했다. 남영은 “잊지 말거라 가문의 흥망이 여기 너에게 달렸느니라”고 신신당부하던 아비의 말을 떠올렸다. 남영은 “제 대답은 이것입니다”라면서 항아리에 든 술을 바닥에 쏟아 버렸다. 김석원은 “너의 불공불손한 태도를 충분히 반성한 후에 내려오도록 해라”라며 남영을 인적이 드문 숲의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버렸다. 야심한 시각, 어둠이 깔린 숲에서 홀로 떨고 잇던 남영은 멀리서 보이는 인영에 “귀신이면 썩 꺼지고 사람이면 모습을 드러내시오”라고 소리를 질렀다. 살려 달라 소리지르는 남영의 앞에 나타난 것은 강로서였다.

강로서는 남영을 나무에서 풀어주었고, 남영은 “낭자는 야심한 시각에 여기서 뭘 하던 거요?”라고 물었다. 빚은 술의 이야기를 밝힐 수 없었던 강로서는 말을 돌렸고, 귀신을 무서워하는 남영에게 “진짜 귀신이 있다면 우리 아버지가 날 만나러 오지 않았을 리 없소”라고 말했다.

다음 날, 남영은 자신을 따돌리고 괴롭히는 김석원에 “술만 아니라면 뭐든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석원은 “술이라? 그럼 금주 단속이라도 하겠느냐. 술 파는 놈 다섯을 추포하면 면신시켜 주마. 그렇지 않으면 사직 상서를 써 할 것이야”라고 지시했다.

강로서는 의원에게 술을 팔려 했고, 이를 전달 받은 심헌(문유강 분)은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는 밀주 장사에 방해가 될 강로서를 제거하려 했다. 남영은 술을 판매하는 다섯을 추포하기 위해 의원을 덮쳤고, 우연찮게 강로서를 구하게 되었다. 남영의 의도치 않은 행보로 강로서의 정체가 탄로나기 전, 심헌이 물러난 것. 방송말미 악몽에 시달리던 이표(변우석 분)는 괴로움을 잊기 위해 술을 찾았고, 강로서가 파는 이동주에 대한 소문을 듣곤 늦은 밤 궐을 나섰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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