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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문세윤→이국주, 감격의 10주년.."앞으로도 열심히 정진할 것"[종합]

입력 2021-12-28 1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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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사진제공=tvN
문세윤/사진제공=tvN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코빅'이 10주년을 맞았다.

28일 오후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박성재CP, 강재준, 김두영, 김용명, 김해준, 문세윤, 박영진, 양세찬, 이국주, 이상준, 이은지, 이은형, 이용진, 이진호, 최성민, 홍윤화, 황제성 등 총 17인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성재 CP는 "10주년을 맞이해서 너무 기쁘다. 코로나 때문에 관객 여러분 없이 10주년을 맞이하는 게 걱정됐는데 좋은 기회로 여러분과 호흡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10년 동안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연예대상에서 수상을 한 횟수나 대형 프로그램에 저희 연기자들이 주역으로 활약하는 게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상준과 이국주는 '코빅' 첫 회부터 출연을 했다. 10주년을 맞이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어떨까. 우선 이상준은 "소감이 남다르진 않다. 여기 있는 모든 개그맨, 개그우먼분들이 재밌다 보니 저는 한번 쉬면 다시 들어올 자신이 없었다. 한 주 한 주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벌써 10주년이다. 바로 어제 시작한 것처럼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국주는 "신인 때 여기로 넘어왔다. 처음 만남은 한강에서 유람선 타고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때 25살이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면서 '코빅 와서 개그를 많이 배웠구나', '기회를 많이 주셨구나'라고 생각했다. 너무 감사하고 10년 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코빅에서 열심히 개그를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세윤은 "공개 코미디를 하는 현역 코미디언이 대상을 받아서 기쁘다는 선후배님들의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이제는 우리 후배들 차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정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코빅'의 인기가 롱런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박성재 CP는 "연기자들이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만든 게 크다.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또 회사에서 코미디에 대한 지원을 끊지 않은 게 큰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용진은 초창기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이뤘냐는 물음에 "목표를 이룬다는 것은 아직은 ing다. 공개 코미디가 없어지지 않는 한 제 목표는 계속될 것이다"라며 "바뀐 점은 미혼에서 기혼자들이 많아졌다. 책임감 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여러 프로그램에서 메인을 맡으며 파급력이 있는 인물이 탄생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코빅'의 막내 라인인 김해준과 이은지는 가장 인상 깊은 코너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입을 모아 모든 코너가 레전드라고 답했다. 이은지는 도전해 보고 싶은 코너로 '그린라이트'를 꼽았다. 이은지는 "여자 버전으로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재준, 이은형, 홍윤화는 부부 코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강재준은 "최양락 선배님의 코너를 리메이크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은형은 "홍윤화 부부와 알게 된 지 오래됐다"라며 훈훈한 우정을 뽐냈다.

끝으로 나에게 코빅이란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진호는 "명문 고등학교"라고 답했다. 최성민은 "비트코인 같다. 사라지지 않을 것 같고 망하지 않을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영진은 "나에게 코빅이란 방명록이다. 코미디언이란 이름을 다시 한번 쓸 수 있게 해준 감사한 곳이다"라고 말해 개그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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