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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이광기 “우리 앞길 막는 최종환(정몽주), 절대 죽일 수 없는 적”

입력 2021-12-26 21: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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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1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광기가 앞길을 막은 최종환에 좌절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 6회에서는 포은 정몽주(최종환 분)의 존재에 난감해 하는 정도전(이광기 분)과 이방원(주상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도전은 “포은이 우리 앞길을 막아선 이상 이제 우리는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난감해 했다. 이방원은 “지금까지 우리 앞길을 막아선 인사들이 어디 한 둘이었습니까, 그래도 다 물리치고 여기까지 오지 않았습니까”라고 기운을 북돋우려 했다. 정도전은 “포은은 다르다, 지금까지 우리를 막은 인사들이 돌멩이였다면 포은은 그야말로 거대한 바윗덩어리다”라고 고개를 저었고 이방원은 “그래 봤자 돌입니다. 정과 망치로 내리치면 깨지는 돌입니다”라고 기세를 꺾지 않았다.

이방원의 의미심장한 말에 정도전은 “그걸 아버님이 허락하시겠느냐”며 “아니다, 포은이 무슨 짓을 하든 이성계 대감은 그를 해치치 않을 것이다. 끝까지 비호하고 품으려 할 것이다. 그게 포은이다, 절대로 죽일 수 없는 적. 그런 적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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