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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진아름 고마워" 남궁민, 눈물의 대상 소감→'옷소매' 이준호·이세영 최우수(종합)

입력 2021-12-31 1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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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사진=MBC
남궁민/사진=MBC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남궁민이 눈물로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 하반기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활약했던 배우 남궁민은 지난 30일 생방송을 통해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 이후 남궁민은 "연말이 되면 상이 주는 기분이 묘한 것 같다. 오래 전 일인데 제가 이곳 MBC 연기대상에 참여한 적이 있다. 물론 참가만으로 기쁘고 행복했지만 다른 연기자 분들을 열심히 축하해드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잠자리에 혼자 누웠을 때 뭔가 조금은 먹먹한 기분이 들더라. 그때 그 기분이 뭐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께서 현장에서 웃는 얼굴로 활기차게 이끌어주셔서 저희 드라마가 잘 마무리된 것 같다"며 "'검은태양'은 촬영할 때 기술적 측면에서 시간이 많이 가는 드라마였다. 한 씬을 찍을 때 많은 시간이 소비되고 전문가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 중반이 지나고 나서는 우리에게 시간이 조금만 더 있으면 어떨까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드라마에 참여해주신 스태프 분들, 연기자 분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리며 "현장을 나갈 때 꼼꼼하고 완벽하게 준비해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너무나 많은 것을 준비해야 했다. 불안한 마음으로 현장에 나갔을 때 연기자 분들 덕에 진심으로 힘이 났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지만 끝까지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숨을 가다듬은 남궁민은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 고맙고 사랑한다"며 연인인 모델 진아름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향해 "진심으로 너무 사랑한다. 연기를 하는 그날까지 오래오래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깊은 애정을 표했다.

이로써 남궁민은 지난해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SBS '연기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MBC 대상까지 품에 안게 됐다. 다만 MBC 측은 남궁민이 이날 대상을 수상할 경우 3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고 설명했으나 KBS에서는 대상이 아닌 최우수상만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장안의 화제작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와 이세영은 나란히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덕화가 공로상을, 정해리 작가가 작가상을, 장혜진이 조연상을, 강훈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옷소매 붉은 끝동'이 무려 8관왕을 달성, 명실상부 대세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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