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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홍반장 부활"..김선호, 前여친 메신저 공개에 뒤집힌 여론(종합)

입력 2021-11-01 2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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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사진=tvN
김선호/사진=tvN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선호와 전 여자친구 A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여론이 뒤집히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 A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고, 이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던 김선호의 여론이 완전히 뒤집혔다.

앞서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달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김선호가 낙태를 종용하고 혼인을 빙자한 후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평소 바르고 순수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선호였기에 해당 폭로는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A씨의 폭로 후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나흘 만에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김선호는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김선호를 향한 대중들의 강도 높은 비난이 이어졌고, 그 결과 김선호는 출연 중이던 예능에서 하차, 차기작 출연도 불투명해졌다. 또한 김선호가 모델로 활동하던 브랜드에서 그의 얼굴은 사라져갔다.

하지만 김선호를 옹호하는 글이 하나 둘 등장하며 분위기는 달라졌다. 최근 김선호가 출연했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들은 자신들이 본 것만 믿겠다며 김선호를 지지하기 시작했다.

또 한 매체를 통해 평소 김선호의 절친으로 알려진 연극배우 후배의 증언과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 A씨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이 공개되며 여론은 완전히 뒤집혔다.

A씨가 주장했던 '쓰레기' 김선호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 이런 가운데 김선호는 영화 '슬픈 열대' 출연을 확정 소식을 전했다. 더해 그가 모델인 광고 역시 다시 부활했다.

이에 솔트 엔터테인트 측은 "주신 기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김선호의 활동 재개를 알렸다.

현재 김선호는 억울한 누명조차 해명하지 않고 자신이 모든 책임을 졌다며 '갯마을 차차차' 속 홍반장과 똑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호를 향한 차가웠던 대중들의 마음이 서서히 녹고 있는 가운데, 향후 그의 활동에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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