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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이성우, 러블리즈 해체 소식에 "사실 많이 울었다"..갤러리에 전한 찐팬 심경[전문]

입력 2021-11-02 22: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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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갤러리 이성우 글
러블리즈 갤러리 이성우 글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성우가 디시인사이드의 러블리즈 갤러리에 심경을 전했다.

밴드 노브레인의 멤버 이성우는 2일 디시인사이드 러블리즈 갤러리에 `애들아! 안녕?? 2기형이야`라는 제목의 글과 한 장의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인증사진에는 러블리즈의 앨범을 손에 들고 있는 이성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평소 그룹 러블리즈의 `찐팬`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 1일 러블리즈의 해체 소식을 접하고 난 후의 심경을 장문의 글을 통해 전했다. 그는 "우리 러블이들에게 인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며 "며칠 전에 여기 글들 쭉 보는데 기분 묘하더라. 근데 공교롭게도 어제 기사가 났다. 연습하는데 참 이거 기분 그렇더라. 노래하는데 나도 모르게 목이 막 잠기면서 안 울려고 참고 그러는데 너무 힘들었다"라고 처음 해체 소식을 접했을 때의 기분을 전했다.

이성우는 "자주 가는 펍에 가자고 했더니 지불뭐형(드러머 황현성)은 오늘은 시끄러운곳 가기 싫다고 해서 지불뭐형 버리고 아츄특공대 모여서 위스키 시원하게 한잔했다. 영상 틀어주는 펍인데 사장형도 오늘만큼은 러블리즈노래 계속 들으라고 틀어주시더라"라면서 함께 러블리즈를 좋아했던 드러머 황현성과 슬픔을 공유했고 주변인들에게 위로받았다고 했다.

이어 "위로주 사준다고 여기저기서 얼굴도 비추고 뷰피디님도 함께 해서 러블리즈 노래 크게 틀고 들었다. 근데 이제 저 무대를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사실 많이 울었음 ㅋㅋㅋㅋ)"라며 "뭐 러블이들 마음이 다 그럴 거다. 아쉽고, 슬프고, 난 오늘 영상도 케비에스 모음 영상 1분 보다가 꺼버렸다. 못 보겠더라. 언제 내가 다시 영상을 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라고 아쉬워했다.

더해 "암튼 함께 팬 활동해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콘서트 갈 때마다 반갑게 맞이해 줘서 고마웠고 종종 또 놀러 오겠다"라고 같은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이성우는 러블리즈의 팬클럽 러블리너스라고 고백한 바 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러블리즈와 관련한 MD들이 장식된 집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MBC `가요대제전`,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러블리즈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성공한 팬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지난 1일 러블리즈가 7년 만에 해체한다는 기사가 난 이후 자신의 SNS에 "힘들었을 때 어두웠을 때 날 응원 많이 해줬던 러블리즈 수고 많으셨다. 여러분들의 새로운 여정 응원하겠다. 너무 고마웠다. 러블리즈 포에버! In my heart"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다음은 러블리즈 갤러리 이성우 글 전문

갤에 글 쓰는건 처음은 아니야 ㅋㅋㅋ 공식카페 가입 하려다 튕겨서 정보를 얻을곳은 여기밖에 없어서 자주 여기서 노닥거렸었어. 나도 여기 고닉 있는데 말 안할래 ㅋㅋㅋㅋㅋ 대놓고 이렇게 글 쓰는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야. 우리 러블이들에게 인사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며칠전에 여기 글들 쭈욱 보는데 기분 묘하더라고. 근데 공교롭게도 어제 기사가 난거. 연습 하는데 기사가 났다고 하는데 참 이거 기분 그렇더라. 노래 하는데 나도 모르게 목이 막 잠기면서 안울려고 참고 그러는데 넘 힘들더라. 잠시 쉬자고 하고 담배한대 피우는데 지불뭐형도 안피우는 담배를 피우더라고. 자주 가는 펍에 가자고 했더니 지불뭐형은 오늘은 시끄러운곳 가기 싫다고 해서 지불뭐형 버리고 아츄특공대 모여서 위스키 시원하게 한잔했다. 영상 틀어주는 펍인데 사장형도 오늘 만큼은 러블리즈노래 계속 들으라고 틀어주시더라고. 위로주 사준다고 여기저기서 얼굴도 비추고 뷰피디님도 함께 해서 러블리즈 노래 크게 틀고 들었어. 근데 이제 저 무대를 볼수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 (사실 많이 울었음 ㅋㅋㅋㅋ) 뭐 러블이들 마음이 다 그렇겠지. 아쉽고,슬프고, 난 오늘 영상도 케비에스 모음영상 1분 보다가 꺼버렸다. 못보겠더라고. 언제 내가 다시 영상을 볼수 있을지 잘모르겠다. 암튼 함께 덕질해서 넘 좋았고 행복했어. 콘써트 갈때마다 반갑게 맞이 해줘서 고마웠고 종종 또 놀러올게. 이성우 외치는거 고맙기는 한데 사실 쫌 쑥쓰러웠다 ㅋㅋ 러블리즈 개인활동 열심히 응원하자. 이런 추억 함께해서 넘 좋았고 나의 인생에 러블리즈라는 그룹을 알게되어서 넘 행복했다. 예인이가 노래 한것처럼 밥 잘챙겨먹고. 러블이들의 인생에 건투를 빈다. 아츄 경례 박으면서 인사할게!! 아츄!!!!!!!!!!

사진으로 인증하면 되는거냐?? ㅋㅋㅋㅋㅋ 나 맞다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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