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빨강구두' 정유민, 신정윤과 결혼하는 소이현에 "넌 기석 오빠랑 결혼해"(종합)

입력 2021-11-03 2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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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KBS2 '빨강구두'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유민이 신정윤과 결혼하는 소이현에 분노했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권주형(황동주 분)이 민희경(최명길 분)의 비자금 내역을 획득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현석(신정윤 분)은 민희경에게 "제 입장에서는 인사를 드려야 할거 같아서요. 대표님한테 우리 결혼식 청첩장 드리려고요. 꼭 오셔서 축하해주세요 장모님"라고 말했고, 민희경은 "뭐? 장모님? 나가"라며 화를 냈다. 이어 권혜빈이 사무실에 들어왔고, 윤현석은 "혜빈아 너한테 모바일 청첩장 보냈어. 너도 꼭 와 결혼식. 그때 뵐게요 대표님 아니 장모님"라고 말했고, 젬마(소이현 분)가 그런 윤현석을 끌고 자리를 떠났다.

젬마는 "우리 결혼 안하기로 했잖아요"라며 윤현석을 말렸고, 윤현석은 "아니요 할거예요. 예정대로 해요. 내가 이용당해도 괜찮아. 복수의 도구로 써도 된다. 다 이용 당해줄게요. 나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다. 내가 사랑하니까 그리고 앞으로 젬마 씨가 나를 사랑하도록 만들거다. 그러니까 결혼해요. 할 수 있죠? 나 받아들인 마음 아직 안 변했죠? 그냥 나 하나 나쁜놈 되지 뭐. 그냥 젬마 씨랑 결혼만 할게요. 내가 얼마나 젬마 씨를 사랑하는지 보여줄게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젬마는 "미안해요. 우리 결혼하지 말아요"라고 설득했지만 윤현석은 "아니요 할거예요. 결혼해요. 대신 나랑 같이 할머니 찾아가요. 할머니까지 마음 아프게 할 수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젬마가 최숙자(반효정 분)를 찾아가 윤현석과 결혼하게 해달라고 허락을 구했다. 이에 최숙자는 "네가 내 목숨 살렸다고 해도. 널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바로 여기서 이 자리에서 너 뭐라고 했냐. 우리 기석이랑 결혼하게 해달라고 지금하고 똑같이 무릎꿇고 애원했어. 그때는 기석이고 지금은 현석이냐? 어디서 감히 나를 농락해"라며 분노했고, 윤현석은 "할머니 그냥 허락해주세요 우리 어차피 결혼할거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최숙자는 윤현석과 젬마에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며 내쫓았다.

권주형은 "젬마 씨한테 듣기로는 고모한테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쓴 일기장이 있다던데 있어요?"라고 물었고, 권수연은 "나도 잘 몰라.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혜빈이 엄마가 밥에 독약을 탄다고 하시면서 당신이 직접 일기를 쓴다고 했거든 근데 나는 못 봤다"라고 답했다.

몰래 민희경의 방을 뒤지던 권주형이 숨겨져 있던 USB를 발견했다. 민희경은 자신의 방에서 나온 권주형에 "미안하지만 당신 주형이 주머니 좀 뒤져봐요"라며 의심했다. 하지만 권주형의 주머니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이후 민희경은 사라진 USB에 "내걸 다 가져갔어"라며 화를 냈다. 그리고 권주형은 민희경의 비자금 내역을 얻었다.

권혜빈(정유민 분)은 "결혼을 한다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현석오빠랑. 안돼 결혼하지마. 현석 오빠 내거야. 너 기석 오빠 사랑하잖아. 너는 기석 오빠랑 결혼해. 이제는 방해하지 않을게"라고 말했지만 젬마는 "끝까지 말릴 자신 있으면 한번 해보던지"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윤기석을 찾아간 권혜빈은 "어떻게든 무슨 일이든 해야죠. 김젬마가 나랑 약혼한 현석 오빠 뺏어서 결혼한다잖아. 기석 오빠가 아니라 현석 오빠랑요. 근데 왜 바보같이 이러고 있어요 왜"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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