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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준호X오대환X최영준X현봉식…연기만큼 강렬한 입담(종합)

입력 2021-11-04 0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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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내일의 국민배우 네 사람이 강렬한 입담을 보여줬다.

3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내일은 국민배우' 특집에 출연한 이준호, 오대환, 최영준, 현봉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봉식은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제 이름이 본명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니”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최영준은 “잠깐만”이라고 막으며 “민찬 이런 이름이 나올 수 있어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기대 이상이에요”라며 웃던 현봉식은 “할아버지가 처음에 지어주신 이름이 한글로 ‘보람’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아직도 동네에 가면 어르신들이 ‘아이고 보람이 왔나?’ 하신다”며 “유치원 때까지는 그 이름을 썼는데 재영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예명은 아버지랑 삼촌 함자에서 한 자식 따와 ‘현봉식’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우리 보람이가 데뷔한 지 8년이 됐다”며 현봉식을 친근하게 불렀고 MC들은 “이름만 들으면 아역 배우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오대환은 “전문직 역할. 특히 의사, 변호사, 검사처럼 ‘사’자로 끝나는 역할은 거절한다”며 “전문 용어가 많아서 커버가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드라마 ‘리턴’에서 의사 역할이 들어와 제가 매니저에게 화를 냈다”며 “매니저가 ‘사람 고치는 의사가 아니고 사람 죽이는 의사라서 병원 씬도 별로 없대요’ 하길래 ‘그래? 대본 가져와 봐’라고 해서 하게 됐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준호는 ‘우리집’ 역주행에 대해 “활동기 때는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잠적하는 바람에 한 달의 활동기를 일주일로 단축했다”며 “활동기도 아닌 때에 갑자기 유명해져서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이 ‘우리도 열심히 했는데 왜 너만 그렇게 됐냐’고 하진 않냐”는 김구라의 말에 이준호는 “멤버들이 다들 착하다”며 “우영이는 ‘그건 네 덕’이라고 해줬다, 심지어 작곡가는 준케이 형이다. 누구 하나의 것이 아닌 2PM 전체가 함께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최영준은 “발라드 그룹 ‘세븐데이즈’로 데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 하동균과 같은 그룹 아니었냐”는 김구라의 말에 이준호는 “가수 선배님이셨다”며 놀랐고 최영준은 “인사를 안 하길래”라며 농담해 웃음을 줬다. 그는 오랜만에 ‘내가 그댈’ 한 소절을 불러 주며 “리드보컬은 (이)정이었고 가사를 제가 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세븐데이즈 해체 후 이정은 솔로로, 다른 멤버들은 원티드로 갔지만 저는 그때 연기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멤버 (서)재호가 하늘나라 가고. 후회를 했다”며 “그때 같이 못 있어준 게 한스러웠다. 왜 그걸 거절해서… 같이 했더라면 같이 추슬렀을 텐데”라고 털어놓으며 “재호가 자기 쓸 시간과 복을 나눠주고 간 것 같아서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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