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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결혼' 크레용팝 초아, 명품 구두+미슐랭+마사지까지..쌍둥이 위한 플렉스

입력 2021-11-05 1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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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결혼을 앞둔 초아가 쌍둥이 동생 웨이를 위해 플렉스에 나섰다.

4일 크레용팝 출신 초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쌍둥이 동생에게 갑자기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준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초아는 콘텐츠를 촬영하는 척 웨이를 데리고 외출에 나섰다. 초아는 "그동안 사고 싶었던 거, 그 중 하나를 가격 생각하지 말고 (사라)"고 했고, 웨이는 "돈 좀 많이 벌었나봐. 인생 오래 살고 볼 일"이라며 현실 자매 면모를 보였다.

이에 웨이는 명품 브랜드의 123만 원짜리 신발을 골랐다. 웨이는 "가능해? 이러고 나한테 영수증 청구하는 거 아니지"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고, 마음에 드냐는 초아에게 "너무 마음에 든다"며 "확실해? 잘 생각해. 이거 완전히 내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신발을 구입한 뒤 초아는 웨이를 미슐랭 맛집 레스토랑으로 이끌었고, 웨이는 급기야 "이게 뭐하는 짓이야. 누구 와? 나보고 내라고?"라며 의심했다. 초아는 "오늘은 너만을 위한 날"이라며 "우리 둘이 오랜만에 데이트 하는 것 같지 않냐. 둘다 바빠서. 플렉스 한다며 널 꼬셔야 겨우 시간을 맞출 수 있다"고 웃었다.

초아는 또다른 선물이라며 무언가를 건넸다. 이는 다름아닌 청첩장. 웨이는 "날짜 정해진 거야? 결혼해?"라고 깜짝 놀라며 "뭘 편지를 썼냐. 이것 때문에 오늘 하루 종일 이렇게 한 거냐"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초아가 "결혼 전에 동생한테 한번도 제대로 해준 적이 없잖냐"고 하자 웨이는 청첩장의 편지를 읽다 결국 울컥한 듯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웨이는 심지어 속눈썹도 떨어진 채 울음을 터뜨렸다. 초아가 놀리면서 "행복한 날 왜 우냐"고 하자 웨이는 "난 진짜 아무것도 못해줬다. 미안하다. 근데 너무 축하한다. 날짜도 너무 로맨틱하다"고 반겼다.

이어 식사를 하며 웨이는 "친한 친구끼리는 가전 선물 주고 하잖냐. 가족끼리는 어떻게 하냐. 그거 하라고 오늘 이렇게 한 거 아니냐"며 "나 지금 머리가 굉장히 복잡하다"고 장난 쳤다. 초아 역시 "그런 거 아니다"라면서도 "가전제품 같은 거 주거나 보태라고 현금을 주거나 한다. 그렇다고들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얼마 남지 않은 결혼식 날짜에 웨이는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냐. 너무 갑작스럽다. 나 우리 애기 못보낸다" 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그런데 형부는 진짜 찐이라 걱정이 안된다"고 축하했다. 초아도 "이 신발 신고 내 결혼식 와라. 좋은 사람 만나라"고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초아가 준비한 코스가 하나 더 남아 있었는데, 이는 마사지였다. 웨이는 "무리하는 거 아냐? 이렇게 풀코스로 하면 금액이 만만치 않을 텐데"라고 했지만 초아는 "이 정도 쯤이야. 언니잖냐"며 멋진 한마디를 날렸다. 웨이는 "평생 언니 해줘" 애교를 부리며 "우리 언니 멋지다"고 고마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쌍둥이 자매 초아와 웨이는 2012년 크레용팝 미니 앨범 'CRAYON POP 1ST MINI ALBUM'으로 데뷔했으며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초아는 오는 12월 25일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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