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엄지원이 공효진의 호출에 응답하며 특급 우정을 보여줬다.
4일 방송된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엄지원이 샘플 요정으로 깜짝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전혜진은 라이브 방송 잘한 기념으로 맥주 2캔을 10그루를 주고 구매했다. 세 사람은 맥주와 식빵을 먹으며 주린 배를 달랬다.
다음 날 이천희는 헬쓱해진 얼굴로 "우리가 탄소를 많이 줄였는데 우리 체력도 많이 줄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효진은 "몸 말고 뇌를 쓰자"라고 제안했다. 이천희는 "건강한 것도 먹자. 식빵만 먹으려니 기운이 없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고기가 먹고 싶다는 멤버들의 말에 전혜빈은 "매점 고기 유통기한 지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대부분 오늘까지인게 많다"라고 답했고, 전혜빈은 쇼핑에 나섰다. 전혜빈은 대폭 저렴해진 식재료를 구매하며 총 83 그루 플렉스를 보여줬다.
이천희는 자문 위원단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한 게 생겼다.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이 가장 많은 것은 무엇이냐고 했을 때 생수병이라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천희는 생수를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팩에 담으면 안 되냐고 제안했다.
이에 자문 위원단 측은 "우리나라 1년 페트병 소비량 49억 개다. 보통 종이팩은 별도의 수거가 필요하다. 종이와 함께 버리면 오히려 분리수거하는 과정이 더 복잡해진다. 제일 좋은 방법은 플라스틱 생수병보다 정수기, 텀블러는 쓰는 것이다"라며 종이팩 생수는 최종 해결책이 아닌 중간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천희는 생수 업체에 전화를 걸어 포장 재질을 바꿀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생수 업체 관계자는 "플라스틱 경량화를 계획 중이다. 하지만 유통 과장에서 가장 중요한 물 보존으로 페트병 대체 재질을 아직 찾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다른 업체들 역시 계획은 있으나 아직 실행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전했다. 공효진은 현재 종이팩으로 생수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에 전화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생수 홍보를 제안하며 생수팩 디자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서울에 위치해 있었고, 공효진은 서울에서 대신 받아다 줄 지인을 구했다. 이날 엄지원이 샘플 요정으로 깜짝 등장했다. 엄지원은 세 사람이 부탁한 물건과 생수 팩 샘플까지 바리바리 싸와 호응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