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벤의 결혼식에서 오열한 윤민수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6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바이브 편으로 꾸며져 임정희&DK, 남우현, 벤&한해, 알리, 에일리, 포레스텔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벤과 윤민수에 대해 신동엽은 "벤이 한해와 무대를 할 때 윤민수의 표정을 잘 지켜봐라"며 "결혼 소식을 전하는 자리에서 폭풍 오열 했다던데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이 들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바이브가 벤을 키우지 않았나"고 거들었다. 그러자 벤은 "되게 서글프게 우시더라"며 "남들은 우리가 이별한 줄 알았을 것이고 우리 부모님도 많이 놀라셨다"이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무대 전 한해는 "지난 출연 때는 승부욕이 없었는데 오늘은 탐욕스럽다"고 했다. 첫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한해와 벤은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를 선곡했다.
벤은 바이브 윤민수가 자신에게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정말 감사드리고 정말 나의 부모님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알리가 무대를 선보였다. 김신영은 알리에게 "지금 육아 중 아니시냐"고 했다. 알리는 "육아에는 기복이 있다"며 "항상 행복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알리는 "어머님들이 부엌에다가 소주 한 병씩 가지고 있는 게 음식에 쓰일 때도 있지만 자신에게 쓰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알리는 바이브의 '술이야'를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