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치매 행세’ 차화연에 분노→이세희 위로하며 ‘달달’ 기류(종합)

입력 2021-11-06 2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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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지현우가 차화연에게 분노했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극본/김사경, 연출/신창석)에서는 단단(이세희 분)을 내쫓으려 하는 대란(차화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박 선생”이라고 부르는 영국(지현우 분)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조사라(박하나 분)는 대란에게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란은 “우리 며느리,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조사라를 달랬고 조사라는 ‘이렇게 해야 우리 세종이를 지킬 수 있다’며 마음을 굳게 먹었다.

“내가 박 선생 내쫓으려고 도둑 누명까지 씌웠다가 치매 환자가 됐다”며 하소연하던 대란은 “내가 이 집에 오만 정 다 떨어지게 해주겠다”며 단단을 그만두게 하기 위한 수를 썼다. 대란은 주스를 가져온 단단에게 “여기에 독 탄 것 아니냐”고 치매 환자 행세를 하며 단단에게 주스를 부었다. 충격을 받은 단단은 오열했고 애나킴(이일화 분)은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호통쳤다.

영국까지 주스 세례를 받은 단단을 보게 되자 대란은 “이 회장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누가 알았어, 애나 저 여자까지”라며 당황했다. 조사라는 “이번에 담판을 지어야 한다”며 “박 선생만 보면 큰 사모님 증상이 안 좋아지는데 박 선생이 그만 둬야죠”라고 대란을 부추겼다.

단단은 애나에게 “여기에 있으면 좋다, 제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여기 계속 있고 싶은데…”라며 울었다. 애나는 ‘착한 우리 단단이, 여기 있고 싶으면 있어야지 내 옆에’라고 생각하며 함께 눈물 흘렸다. 단단은 “일부러 그러시는 거 아니고 아파서 그러시는 거 알면서도 속상하고, 저 때문에 큰 사모님 더 아프실까 봐 걱정돼서 나가야하나? 싶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오열했다. 애나는 “이 회장이 다 알았으니까 앞으로 이런 일 없게 할 것”이라며 단단을 달랬다.

조사라는 “박 선생을 내보냈으면 좋겠다”는 자신의 말에 이영국이 “일 잘하는 사람을 왜 내보내냐”며 거절하자 “휴가라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애나킴은 “큰 사모님 잠시 요양원에 가 계시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내가 생각하기엔 치매 초기가 아니라 심각한 상황 같다”고 말했다. “박 선생 나가라고 내쫓고, 넘어뜨리고. 애들이 봤다면 충격 컸을 것”이라는 애나의 말에 영국은 결심을 굳혔다.

영국의 입원 통보에 대란은 “치매 행세를 했다”고 털어놓으며 “네가 박 선생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우리가 어떤 회사인데, 박 선생이랑 소문나면 안 되는 거잖아. 그래서 조용히 박 선생만 내보내려고 했어. 내가 정신이 어떻게 됐었나 봐”라고 빌었지만 영국은 “이 집에서 당장 나가세요”라고 호통을 쳤다. 조사라 역시 영국의 신임을 잃었다.

“박 선생이 힘들어 했다, 여기 그만둘 생각까지 한 것 같다”는 애나의 말에 착잡해 하던 영국은 단단을 집 앞으로 불렀다. 영국이 자신의 기분전환을 위해 애쓰자 단단은 "저한테 정말 왜 이러시냐"며 “혹시 회장님도 저 좋아하세요? 그런 거죠?”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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