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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트래비스 스콧, 공연 중 압사 사고→최소 8명 사망.."망연자실했다"

입력 2021-11-07 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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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스콧 SNS
트래비스 스콧 SNS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미국 래퍼 트래비스 스콧이 공연하는 도중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

5일(현지시간) CNN,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NRG파크에서 개최된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에서 트래비스 스콧의 공연이 시작된 오후 9시 15분께 사고가 발생했다.

트래비스 스콧의 등장에 흥분한 관객들 약 5만 명이 무대 쪽으로 몰려들어 최소 8명이 압사 당했고, 300여 명 이상이 콘서트장 인근에 설치된 임시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부상자 중 25명 이상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 중 11명은 심장마비 증상을 보여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새뮤얼 페냐 휴스턴 소방서장은 "관중들이 갑자기 무대 앞으로 몰려들어 통제하는 데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트래비스 스콧은 SNS를 통해 "어젯밤 일어난 사고 때문에 완전히 망연자실했다"며 "유족들과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에서 일어난 일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 모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가족들을 치유하고 지원하기 위해 휴스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5~6일 이틀간 진행 예정이었던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은 첫날 사고 발생 직후 중단됐으며, 둘쨋날 공연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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