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원어스가 동양풍 매력으로 돌아왔다.
9일 오후 6시 원어스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월하미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원어스는 지난 활동곡 '가자'에 이어 두 번째 동양풍 곡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적월도의 전설'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았으며, 탄탄한 세계관을 보여준다. 먼 과거부터 현대까지 살아온 존재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월하미인'은 국악 베이스의 곡으로, 오리엔탈 악기와 피리의 조합이 인상적인 곡이다. 아련한 곡조를 구성하고, 국문의 아름답고 창의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진 변형된 사설시조 형태의 가사로 독특함을 선사한다.
가사는 '월하미인'의 뜻인 '밤에 피는 꽃'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동양풍 색채가 강하며, 퍼포먼스 역시 부채춤, 탈춤 등 한국적인 미(美)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국악과 케이팝을 넘나들며 원어스만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한밤에 밤에 핀 눈부신 빛처럼/달빛에 반해 핀 하이얀 꽃처럼/한순간 사라진 하룻밤 꿈처럼/별 따라가다 십 리도 못 가라/한밤에 밤에 핀 눈부신 빛처럼/달빛에 반해 핀 하이얀 꽃처럼/한순간 사라진 하룻밤 꿈처럼/달 아래 너는 참 아름답구나
금세 꺼지고 부는 찬 바람 같아/후하면 날아가 먼지같이/손이 닿을 듯 말 듯한 꽃잎들아/다시금 내게로 오라/바람아 불어라/끝내 말하지 못한 이 말 전해다오
이외에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애달픈 마음을 담은 'Intro : 창 (窓 : Window)', RAVN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사랑의 결말은 모 아니면 도', 인생의 아름다움을 담은 ' Life is Beautiful'이 있다.
또 강렬한 비트의 ' Shut Up 받고 Crazy Hot!', 서정적인 멜로디의 '헤엄쳐', 오래된 친구와 사랑에 빠진 ' Who You Are'까지 꽉 채웠다.
원어스가 다시 한번 동양적 색채로 승부수를 띄운 가운데, 4세대 퍼포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