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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와 다른 매력"..'지구in' 장도연→알베르토, 글로벌 사건의 재미+지식 전한다[종합]

입력 2021-11-16 1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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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플러스
사진제공=SBS플러스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지구in'이 각 국의 사건 사고를 색다르게 전한다.

16일 오전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이하 '지구in')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SBS플러스 제작팀장 이양화, MC 장도연, 배성재, 표창원, 럭키, 알베르토, 크리스티안이 참석했다.

'지구in'은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해 세계의 유사한 사건들을 차트 형식으로 살펴보고 의미와 개선점을 되짚어보는 프로그램. 각국 대표로 참석한 지구인 럭키(인도 출신), 알베르토(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안(멕시코 출신) 등이 자국의 사례를 공개하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한다.

연출을 맡은 SBS플러스 제작팀장 이양화는 "이슈가 된 사건에 대해 세계의 비슷한 사건들을 차트 형식으로 알아보고 거기에 담긴 의미와 개선점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전포인트에 대해 "첫 번째는 세 분의 MC의 활약상이다. 장도연 씨는 대한민국 대세 여성 MC이고, 배성재 아나운서도 SBS 프리 선언을 하셨음에도 의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사건, 사고를 다룸에 있어서도 표창원 선생님도 빠질 수 없다. 두 번째는 외국인 출연자 분들의 활약상이다. 글로벌 조사원이라는 캐릭터로 일을 하고 있다. 각자의 나라의 포털 사이트를 파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접하기 힘든 정보를 전한다. 굉장히 유쾌하시고 매력이 넘치는 분들이다. 이 분들의 활약을 지켜보시는 게 큰 재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건 자체도 관전 포인트라며 "세계의 다양한 사건들을 접하다 보니까 국내 사건들과 닮은 점을 많이 봤다. 우리나라에서만 있을 법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나라에서도 있더라. 유사점을 볼 수 있고, 그 사건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나라에서는 어떻게 사건 사고를 해결하는지를 알 수 있다. 시청자 분들이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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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도연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이하 꼬꼬무)에 출연하고 있다. 장도연은 "'꼬꼬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건사고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상도덕에 어긋나지 않을까 했는데 아예 다른 점이 많더라. 지구인 분들이 출연한다는 것과 각 나라의 사건을 토대로 문화도 알고 시야가 넓어진다. '꼬꼬무'는 개인의 사건을 파고들기 때문에 매력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배성재는 15년간 SBS에 몸담으며 축구 중계를 도맡아 온 바. 그는 "글로벌한 느낌들이 좋았고 축구 중계를 해도 같은 걸 하는데 이 나라에서는 이렇게 받아들이는 게 재미있었다"며 '지구in'도 축구와 마찬가지라면서 "사건 사고를 각 나라에 계신 특파원들이 자세하게 해설해주시니까 듣는 맛이 있더라. 내용이 무거운 것도 있고, 웃긴 것도 있고 다양한 감정들이 있다"고 '지구in'만의 매력을 전했다.

표창원은 '지구in'에서 어떤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 표창원은 "제가 경찰관으로 시작해서 교수도 했고 정치도 해봤고 방송일도 계속 해오고 있다. '지구in'에서는 심리분석도 필요하고, 법에 대한 이야기, 정치도 필요하다. 사실에 대한 것, 정보에 대한 것, 지식에 대한 것, 분석에 대한 것은 제가 담당한다"라고 말했다.

각 나라의 대표로 참여하는 지구인들의 역할도 들어봤다.

우선 알베르토는 "저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것보다 유럽을 대표하려고 다른 나라 신문도 많이 보고 했다. 쉽지 않지만 많은 노력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미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불륜 얘기도 했고, 전자발찌 이야기도 했다. 생존 관련 이야기도 했다. 차별점 같기도 하는데 법률까지 자세하게 나온다. 일반인들은 본인의 나라 법도 잘 모른다. 이탈리아 법과 유럽의 법이 어떻게 다른지 찾아보는 게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럭키는 "비주얼 담당을 맡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국에 온 지 올해 26년차다.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방송이라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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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은 "멕시코 대표이자 중남미 대표로 출연했다. 멕시코에 대한 인식은 범죄, 마약이 많다.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선입견이 있다. 제가 출연해서 이 선입견이 더 강해질까 해서 걱정했다.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제가 한국 사람들이 갖고 잇는 오해를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 근데 생각보다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더라"고 전했다.

MC와 지구인들의 케미에 대해 럭키는 "인도말로 말하자면 기가 막히다"라면서 "에너지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라 우물 밖 개구리가 돼 전 세계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알베르토는 "3회까지 방송했는데 케미 점수는 85점이다. 앞으로 120점까지 가지않을까 한다.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인 전문 방송인과 방송하는 게 진짜 쉽지 않다. 부담감 없고 편안하게 잘 들어주셔서 좋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은 "한국 사람들끼리 일하는 것과 외국인들이랑 같이 일할 때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지구in'은 똑같다. 100점을 주고 싶다. 100점이라고 생각한 건 각자의 역할을 잘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케미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장도연은 "어지간한 한국인 보다 케미가 좋다. 녹화를 얼마 안 했지만 서로 배려하면서 방송을 하고 있다"며 케미를 자랑했다.

끝으로 장도연은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이 남고 얻어가시는 것도 있을 것"이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SBS플러스 '세상의 모든 사건 지구in' 오늘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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