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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김숙 "요즘 몽골인 됐다..캠핑에 빠져 방도 장비들로 가득 메워"(종합)

입력 2021-11-18 18: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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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라' 캡처
KBS '미라'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김숙이 캠핑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개그우먼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가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정수오빠가 선물을 줬다"며 "자물쇠랑 열쇠를 선물로 줬는데 뭐하자는 거냐. 이렇게 질척거려서 싫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정수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좋은 사람이 생기면 선물하라는 의미에서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숙은 "선물을 오빠가 왜 주냐. 이러면 부담스러워서 못준다. 아직 마음 있는 거 아니지?"라며 웃었다.

이어 "정수오빠가 고마운게 '이사 갈 집 오빠가 봐뒀다' 이러더라"라며 "아는 사람이 싸게 판다니까 사보라고 하더라. 그런데 시중가보다 2억 더 비싸"라며 일화를 전했다.

김숙은 "처음이랑 지금 너무 많이 바뀐게 편안해졌다. 두분 호흡도 너무 좋다"며 "중간중간 어설픈 기운이 있을 때가 있었는데 이것조차 하나의 호흡처럼 흘러간다.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라며 칭찬했다.

이어진 이구동성 퀴즈에서 김숙과 윤정수는 계속해서 엇갈렸다. 김숙은 "처음 만난 날 삼겹살 먹었잖아"라고 말했지만 윤정수는 "이제는 기름이 많이 싫어"라고 답했다. 김숙은 '정수오빠가 많이 변했다"고 이야기했다.

자격증에 대해 윤정수는 "면허증 밖에 없다.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은 그냥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 시험 6번 떨어지고 더 이상 도전 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그정도면 소질 없는 거다. 중장비쪽이 낫지 않을까"라며 조언했다.

윤정수는 "내가 계속 변했다고 하지만 김숙이 변했다. 원래 집 밖에서 자는거 무서워 했는데 요즘 캠핑 다닌다"고 말했다. 김숙은 "완전 집 밖에서 산다. 몽골인이 됐다"며 "라미란씨가 캠핑에 빠져있을 때 텐트 쳐놓으면 잠만 자고 나왔었는데 어느 순간 빠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송은이씨도 빠지고 친구들이 다 빠졌다. 이제는 천막에서 자는 애들이랑만 친하다"며 "빽가씨도 있고 무리가 형성이 되더라. 캠핑 장비들로 방을 가득 메웠다. 모기장도 있고 모기향도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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