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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듀스 故 김성재, 오늘(20일) 26주기.."영원한 힙합 레전드"

입력 2021-11-20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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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듀스 멤버 故 김성재가 우리의 곁을 떠난 지 26년이 흘렀다.

오늘(20일)은 故 김성재의 26주기다. 고인은 지난 1995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지난 1993년 이현도와 함께 힙합그룹 듀스로 데뷔한 故 김성재는 '나를 돌아봐', '우리는', '여름 안에서'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1995년 故 김성재는 듀스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해 '말하자면'을 발표했다.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활동을 이어가던 찰나 故 김성재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져 대중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당시 故 김성재의 몸에는 주삿바늘 자국과 동물마취제 졸레틸이 검출돼 논란이 됐다. 그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졸레틸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용의자로 지목됐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결국 고인의 죽음은 아직까지도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故 김성재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들이 풀리지 않자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고인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 방송을 두 차례 시도했지만 A씨가 제기한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지면서 불발됐다.

'말하자면 Remix' MV 캡처
'말하자면 Remix' MV 캡처

故 김성재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기에 대중들의 슬픔은 더욱 컸다. 그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지난 12일 래퍼 pH-1은 故 김성재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말하자면 Remix' 발매했다.

또 래퍼 pH-1은은 故 김성재와 함께 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고인과 모델 계약을 체결한다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브랜드를 생각하면 김성재가 떠오를만큼 브랜드를 잘 표현해 줄 모델을 찾기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말하자면 Remix' 뮤직비디오에는 3D 모델링과 얼굴 모션 캡처 기술로 부활한 故 김성재가 등장한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지금 봐도 힙하다","진짜 명곡이다", "뮤비 보니 가슴이 먹먹해진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故 김성재가 하늘에서는 편히 쉴 수 있길 바라며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하루빨리 풀리길 바란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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