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나혼산' 멤버들의 달력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멤버들의 달력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2월달을 맡은 키는 "명절도 있고 밖은 차갑지만 마음은 푸근해지는게 있단 말이에요. 그것도 살리고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꾸미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키는 "일단 성훈이 형이랑 화사는 할머니 댁에 가면 저 이제 안돼요 그만해요 못 먹겠어요 하는 애들 있잖아. 그만 주세요 느낌으로 하고"라고 역할을 정해줬고 성훈은 "그래 본 적이 없는데?"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이어 키의 "현무 형은 세뱃돈 역할이고"라는 말에 전현무는 "아니 아무리 설날이어도 사람을 ATM기 취급을 하고"라며 투덜댔다. 마지막으로 키는 "이거 들고 힙하게 세뱃돈 주는 느낌인거다. 누나가 이거 받고 좋아하는 역"라며 박나래와 기안84의 역할을 디테일하게 정해줬다.
사진을 확인한 키는 "세상에 그냥 설날이야. 진짜 명절이야"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전현무는 키의 연출에 "기안때랑 너무 다르다 분위기가"라며 만족해했다. 그리고 키는 "저때 진짜 너무 뿌듯했어요"라며 결과물에 뿌듯해했다.
이후 전현무는 자신이 준비한 10월달 콘셉트 김홍도의 '씨름'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국사 선생님 별명에 맞춰 "교육적으로 한번 그림으로 가자. 그걸 재현해보자"라며 콘셉트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느린 전현무의 촬영에 지루해했다. 키는 "최악은 전회장님 거. 씨름?"라며 질색했다. 그리고 박나래는 "이게 본인이 제일 쉬운 걸 선택했잖아요. 민심이 들끓을 만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기안84는 "그림은 너무 좋은데 너무 수동적이었다. 과정이 즐겁지 않고 힘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이 잠옷을 입고 등장했다. 전현무는 "잠옷을 가져오라고 그래서 이왕 '나혼산'걸 입은게 좋을거 같은거야. 사려고 하니까 파란색이 없다는거야. 얘가 다 샀대"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남은게 두벌 밖에 없었어"라고 답했다. 화사가 나타나지 않자 멤버들이 잠잘 준비를 했다. 다같이 누워있던 멤버들이 TV를 찢으며 등장한 귀신 화사에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을 제대로 놀래킨 화사는 "재밌어 행복해"라며 즐거워했다.
화사는 "8월은 예전부터 공포특집을 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이참에 준비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사는 "저는 공포를 좋아하잖아요 여름을 좋아해요. 여름이어서 팝콘이랑, 고생이랑 1도 없을거예요. 마시고 푹 주무시구려"라며 팝콘과 콜라를 꺼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자신이 준비한 팔척귀신 옷을 입고 등장한 기안84가 넘어져 멤버들이 폭소를 터트리며 걱정되는 마음에 달려나갔다. 화사는 "오빠 뭔 일이 있었던거야 옷이 왜이래"라며 더러운 기안84 옷에 안타까워했다. 기안84가 집에 들어오기전 계속 넘어졌던 것.
박나래는 지친 멤버들에 "여러분들 고지가 눈 앞입니다. 마지막이에요. 요것만 하시면 돼요. 한컷이에요. 촬영 정확히 5분 헤어 메이크업 55분"라고 말했다. 이어 12월을 맡은 박나래의 분장에 키는 "이걸 어떻게 연출을 해?"라며 금니에 감탄했다. 박나래는 "저에게 12월은 케빈의 달입니다. 그걸 어렸을때부터 매년 봤거든요. 그래서 그걸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콘셉트를 밝혔다. 화사의 눈사람 분장에 이어 전현무의 비둘기 아줌마 분장이 폭소를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