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김태균이 제목에 색깔이 들어가는 가요로 '까만 안경'을 꼽았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함께한 가운데 래퍼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해는 "'컬투쇼'는 항상 미리와서 대기하는데 '놀토'에서 촬영시간이 당겨졌다는 걸 저만 1시간 전에 연락받았다"며 "저 없이 방송을 시작했다. 그날따라 시청률이 올라서 공식 지각 대장이 됐다. 잘못한게 없는데 계속 사과했다"며 억울해했다.
이에 김태균은 "화요일팀 회식이 오늘 공식적으로 저희끼리 하기로 했다. 원래 2주 전이었는데 그때도 한해씨가 갑자기 스케줄을 잡아서 펑크를 냈다"며 "그렇게 2주 미뤘던 공식 회식에 오자마자 또 '죄송하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한해는 "1년 동안 기다렸던 회식이었다. '방과후 설렘'에서 갑자기 연락을 받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며 "바쁘지도 않은데 회식 날만 바쁘다. 다음에는 광고를 찍어도 회식에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김태균은 "한국인이 추운 날 가장 시리다고 느끼는 신체 부위는?"이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목도리만 둘러도 따뜻하다"고 덧붙였다.
유민상은 "저는 추위를 잘 안타기는 하지만 귀끝이 시리다"며 "목도리만 둘러도 굉장히 따뜻하다"며 공감했다. 한해는 "군대에 가도 귀도리, 목도리 다 준다"며 "저 같은 경우에는 한살 먹을수록 하체가 시리더라"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귀, 유민상을 옆구리, 한해는 엉덩이를 골랐다. 이어 김태균은 "제목에 '색깔'이 들어가는 가요하면 생각나는 곡은?"이라고 질문한 뒤 '까만 안경'을 꼽았다. 유민상은 '하얀 겨울', 한해는 '분홍 립스틱'을 골랐다.
좋아하는 색상에 대해 김태균은 "요즘 그린 색이 따뜻해 보여서 좋다"고 전했다. 유민상은 "저는 핑크색이 점점 좋아진다. '남자는 핑크다'라는 말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해는 "저도 핑크 사랑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