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율 개의치 않는 명수님 멋있다"는 청취자 문자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청취율 조사가 저를 압박해와도 당당함 잊지 않도록 하겠다. 솔직히 당당한 척 하는거지 쫄린다. 아무리 성인군자라도 조사하면 결과 좋길 바라는 것"이라며 청취율 조사 기간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제주 여행 중인데 술병이 나서 와이프가 운전 중이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제주도에 갔으면 가족들끼리 좋은거 보고 즐기셔야지 술병 나시면 어떡하냐. 그러다 싸움 난다. 얼른 정신 바짝 차리시고, 제주도가 가까워도 자주가진 못하지 않나. 예쁜 구경 잘 하고 오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박명수는 목소리 칭찬 사연에 "액면은 안 좋은데 목소리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다. 그래서 라디오를 오래 하는 것 같고,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목소리가 제일 안 늙는다고 하니까 라디오 오래 해서 재미 드리겠다"고 말했다.
백신 2차 접종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명수는 "저도 맞았는데 맞았다고 안 걸리는거다. 개인방역은 철저히 해야한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감염이 되도 안 죽을 수 있는거다. 그리고 나 때문에 피해를 주면 안된다. 개인방역 어딜가든 철저히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청취자는 "남편이 삐쳐서 44년이나 된 41살 막내보다 애같이 구는거 보면 답답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남자들이 나이가 들면 저도 그렇지만 남성 호르몬이 많이 저하되면서 눈물도 나고 짜증도 나고 투정부리게 된다. 가족들이 격려해줘야 그런것도 극복할 수 있다. 칭찬이 뭐든 큰 약이다. 칭찬으로 아버지에게 힘을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기쁠 때 제일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와이프다. 딸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가족이다. 내가 건강해야 가족도 편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