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호연, 공명이 동갑내기 케미를 자랑했다.
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어서와 사람엔터 94즈는 처음이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광고 촬영을 함께 하게 된 정호연과 공명은 94년생 동갑내기로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섰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정호연은 "착하다. 엄청 잘생겼다"고 답했고, 이에 공명은 "입에 침을 좀 바르고 얘기하시라"고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정호연은 "카메라 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엄청 잘생기고 착하고 세상에 이런 아이가 있을까 싶었다. 정말 완성형 인간이구나 했다"고 칭찬했다.
공명은 "최근에 든 생각은, 정말 연기를 잘한다. 카메라만 돌면 이렇게 바뀐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오히려 첫인상을 더 성숙하게 봤다. 그때 해외에서 막 일을 하고 있는 톱모델로서 타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너무나 존경스러웠다. 동갑으로서 멋있는 모습들이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MBTI는 어떨까. 공명은 ENFJ가, 정호연은 ENFP가 나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하나만 다르다"면서 궁합표를 보더니 '아주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하고는 하이파이브를 했다.
이에 따라 밸런스 게임을 통해 서로의 취향이 얼마나 겹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문항은 '평생동안 해산물만 먹기 vs 고기만 먹기'였는데 정호연은 해산물을, 공명은 고기를 꼽았다. 정호연은 "저 새우랑 회, 오징어를 너무 좋아한다. 고기는 안먹고 버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5초 후 미래로 가기 vs 5초 전 과거로 가기'에는 공명이 전자를, 정호연이 후자를 꼽았다. 공명은 미래를 보고 싶다고 말한 것과 달리 정호연은 "미래는 별로 안 궁금한데 과거는 후회되는 게 너무 많다. 그래서 바꾸고 싶다"고 이유를 말했다.
'하루종일 잠만 자기 vs 밖에서 놀기'에서도 공명이 전자, 정호연이 후자로 갈라졌다. 거듭 다른 선택지를 고르자 술렁이던 두 사람. 정호연이 "우리 맞는 거 맞냐"고 하자 공명은 "이렇게 달라서 더 오래갈 수 있는 관계인 것"이라고 포장해 웃음을 더했다.
최악의 이별은 무엇일까. 잠수이별, 환승이별 선택지에 정호연은 "이거 둘다 진짜 안되는데? 나는 안돼. 이거 못 고르겠어. 다 화나. 어떡해?"라며 발끈했다.
잠시 후 잠수이별을 고른 두 사람은 "잠수는 용납 못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명은 "환승이별은 헤어지자고 얘기하는 거잖냐. 차라리 그게 낫다"고, 정호연은 "맞다. 아무 말도 없는 건 사람 미친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지만 말은 해달라는 것"이라고 상황에 이입했다.
다음으로 정호연의 모델 포즈를 공명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호연은 "모델 기본 포즈가 있다. 두통, 치통, 허리통, 이 단계만 거치시면 된다"며 재치있게 설명한 뒤 "이 단계만 마스터 하시면 당신도 톱모델이 될 수 있다"고 웃음을 터뜨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정호연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공개 이후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공명은 SBS 드라마 '홍천기'에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