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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라스’ 개벤져스, 세리머니부터 부상까지…에피소드도 ‘축구에 진심’

입력 2021-10-14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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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개벤져스가 축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13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가 전한 개벤져스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개벤져스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조혜련은 축구할 때 의지하는 후배로 주장 신봉선을 꼽으며 “자기만의 카리스마가 있다, 선배도 봐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신봉선은 주장 카리스마에 대해 “김연경 선수가 파이팅이 넘치지 않냐”고 롤모델을 밝히며 “그런데 저는 개발에 사기만 높다”는 자기 평가로 웃음을 줬다. 조혜련은 “예선 탈락 후 봉선이가 월드컵 4강 떨어진 것 같은 리액션을 보여줬는데 발은 개발 새발”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민경은 “제가 예전부터 황선홍 감독님을 정말 좋아했다”며 “골을 넣으면 2002월드컵에서 박지성 선수가 히딩크 감독님께 달려갔던 세리머니를 하고 싶었다”고 득점 세리머니를 미리 준비했음을 밝혔다.

그는 “골을 넣은 순간 무조건 감독님께 달려가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감독님이 얼음이 돼서 ‘오지 마, 오지 마’ 하는 표정이더라”며 “어차피 저도 점프는 못 하는데… 그래도 같이 포옹해 주시더라”고 황선홍 감독과의 추억을 전했다.

오나미는 “경기 시작 직후 발을 밟혀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며 “방송을 보니 제가 제 발을 밟은 거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민경은 “우리끼리는 ‘누가 나미 발을 밟았냐’며 모든 화면을 캡쳐해서 분석했다”고 이야기를 더했다.

신봉선은 “저는 또 주장이니까 작가님께 전화해서 ‘누군가 풋살화가 아니라 축구화를 신은 것 같다’고 했다”며 “’다음 경기부터 발바닥을 검사해 주세요, 우리 애가 지금 발을 다쳤다’고 요구하기까지 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오나미는 "요즘에 또 축구를 하니까 마르세유 턴을 하는 호나우딩요를 보여드리겠다"며 개인기 마저 축구 기술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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